흔한 한국의 가수지망생들의 현실 노래

말그대로 정말 가수가 되고싶은 사람들의 현실 그대로 쓴 가사네요
사연보니 본인들 이야기라 그런지 가슴이 찡합니다.
페북 UCC 벚꽃엔딩 커버해서 알게되었는데..
페북에서 난리일때부터 지켜봤지만 가면을 왜 쓰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첨엔 제목보고 개그송인줄

가수지망생 뿐이 아니라 비참한 현실 문에 꿈을 놓고 사는 사람들
참 많은듯.







아버지의 노래가 세상 무엇보다 좋았던 나 나 나 그때의 나
가수가 되겠다며 미 소리를 들었던 나 나 나

시간은 흘러 어느새 나도 적지 않은 나이 됐죠
현실에 지쳐 살아가야 했죠

집을 사야해 멋진 남자가 돼야해
좋은 차를 타는 남 부럽지 않은 그런 남자가 돼야해
그런데 왜 나 이렇게 사는게 힘든 건지
노래가 정말 정말 정말 미치도록 부르고 싶더라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든 건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아
단지 먹고 사는 게 내 전부였지
무겁기만 했던 돈가방
사야 되야 해야 하는 것들
좋아 원해 행복해 아니
행복과는 관계없는 것들
그런 것 밖에 내 삶에 없더라고

이 목소리가 나의 노래가
내가 나이길 바랬던 진짜 나니까

난 돌아갈거야 늘 있던 곳
I’ll come back home
꿈을 꾸던 곳 이 노래가
곧 내 집이니까

집을 사야해 멋진 남자가 돼야해
좋은 차를 타는
남부럽지 않은 그런 남자가 돼야해
그런데 왜 나 이렇게 사는게 힘든 건지
노래가 정말 정말 정말 미치도록 부르고 싶더라

무대에 서서 노래할 그날이 그날이 내게도 올까

집을 사야해 멋진 남자가 돼야해
좋은 차를 타는 남부럽지 않은 그런 남자가 돼야해
그런데 왜 나 이렇게 사는게 힘든 건지
노래가 정말 정말 정말 미치도록 부르고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