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이타노 토모미등 호리프로 소속 아이돌 50명이 유카타 모습으로 집합!!

압권! 호리프로 소속의 아이돌 50명이 유카타차림으로 집결


(왼쪽에서부터) 아이돌링!!!의 야자와 에리카, 아다치 리카, AKB48의 이타노 토모미




　인기 그룹 AKB48의 이타노 토모미(板野友美, 19), 아이돌링!!!(アイドリング!!!)의 야자와 에리카(谷澤恵里香. 19), 아다치 리카(足立梨花, 17)가 24일, 도쿄 시내에서 개최된 팬 이벤트 「호리프로 50주년 기념!! 아이돌 50명 대집합!!」의 시작 전에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했다. 이벤트에 앞서 유카타차림의 이 사무소 소속 아이돌 50명이 한 자리에 등장해 압권의 사진 촬영에 임해, 야자와와 아다치는 「이렇게 모여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귀중한 체험이 될 것 같아요」라고 놀란 표정으로 이야기. 한편 평상시부터 대인원인 AKB48로 활동중인 이타노는 「저는 꽤 매일 대인원이므로, 다른 사람들 보다는 익숙해져 있습니다」라고 시원스럽게 이야기해 현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웃음을 권했다.

　호리프로의 창업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아이돌 팬 감사 이벤트. 평소의 감사의 기분을 담은 "서머 파티"라고 제목을 붙여, 팀 대항의 게임이나 퀴즈, 노래 열창 등으로 팬들을 북돋웠다. 서프라이즈 게스트도 등장해, 이벤트 모습은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 동영상」에서 생중계됐다. 3명은 대인원들 중에서도 특별히 눈에 띄어, 아다치는 「누구보다 웃는 얼굴로 노력하고 싶습니다」, 야자와는 「절대 어울리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면서 머리에 리본을 붙여 보았습니다」, 이타노는 「마이 페이스로 노력하고 싶습니다」라고 각각 자기를 어필했다.

　여름도 마지막에 가까워지는 가운데, 취재진들로부터 "한 여름의 연애 사정"을 추궁 당한 아다치는 「누군가 확 눈앞에 나타나 주면 좋을텐데…」라고 이야기. AKB48는 연애 금지라는 강한 규칙이 있지만, 아이돌링!!!소속의 야자와는 「20살이 되면 결혼 사이트에 등록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유행을 타는 느낌으로」라고 충격 고백. 하지만, 뒤늦게 문득 깨달았는지 「아이돌링!!!도 연애 금지였네요! "쉿"해주세요!」라고 입술에 손을 갖다대는 제스추어로 필사적으로 손질했다.

　또 야자와는 올여름에 사무소에 5kg의 다이어트를 선언했지만, 「전혀 목표를 도달하지 못해서, 3kg 살이 더 쪘어요…. 앞으로 7일에 8kg 만들겠습니다!」라고 꽤 무모한 어필. AKB48의 패션 리더 이타노로부터 「밥을 먹지 않으면 좋은데, 저는 야식은 먹지 않아요」라고 어드바이스 받기도, 야자와와 아다치는 「참을 수 없어요! 밥을 먹지 않아도 과자를 먹어버립니다」라고 동시에 얘기하며 조언해준 이타노를 기막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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