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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부깅ll조회 75642l 5
이 글은 6년 전 (2018/4/19)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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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신랑 같이 봐요. 제가 아이에게 팩트폭력 쓰는 엄만가요?? | 인스티즈





사실 제가 마냥 다정하고 애지중지하는 엄마는 아닌데요.. 그래도 신랑한테 팩트”폭력” 이란 말을 들으니까 좀 심란해지기도 해서요. 신랑이 사람들한테 물어보라길래 적어요.
모바일이라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금 제 아들은 6살이구요. 또래 애들이랑 다르지 않게 한창 말 안듣고 어디로 튈지 몰라요.
저는 아침 10시에 출근해서 7시에 칼퇴 하는 직장 다니고 있어서 등원은 제가 시키고, 데려와서 저 퇴근할때까지 시터님이 봐주세요. 
신랑은 9시출근, 야근 많아서 힘든데 몸이나 시간은 안따라주지만 아이 육아에 많이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관심도 많구요.

지난 일요일에 같은 아파트 같은 유치원 친구네 아이 데리고 놀러갔어요. 
그런데 유치원에서 만든 공작품을 저희 아들이 잘못 건드려서 망가졌어요. 일부러는 아니고 진짜 실수로요. 
그래서 아이친구가 울고불고 난리가 났고.. 그게 손으로 만든거니까 물어주기도 뭣해서 아줌마가 케이크 사줄게~~ 하면서 달래서 롤케이크 사다 줬구요. 
아이 엄만 괜찮다고 그 롤케이크도 안받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줬어요. 
그래도 아이친구가 많이 속상했는지 토라져서 우리 아들이랑 말도 안섞고 너 집에 가 막 그러길래
아들한테 월요일 저녁에 미안하다고 사과편지 써서 다시 사이좋게 지내자고 하라고 했어요.
그래서 화요일에 그 편지를 주고 나서 수요일에 아이가 만화영화를 그 친구랑 보고 싶다 하길래 시터님이 친구한테 물어보자~ 하고 그 집 엄마한테 전화 걸었대요.
근데 그 집 아이가 그날 피곤했는지 그냥 집에서 놀래~ 하고 전활 끊었어요.
근데 제 아들은 그게 그렇게 서운했나봐요. 울상이 돼서는 저녁도 먹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아빠 올때까지 안자고 기다린다더니 아빠 앞에서도 울상이더라구요.
잠 안자고 무슨 갓난애처럼 계속 잠투정 부리듯 안하던 짓을 하길래 친구가 만화영화 안본대서 서운했냐 하니
엄마가 롤케이크도 사주고, 자기가 편지도 써줬는데 친구가 계속 화내는거 같다고 나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무리 사소한 일에 누군가가 화를 내더라도 상대방이 싫어한다면 원인 제공자가 먼저 사과하는게 맞고, 사과를 했다고 받아주기를 강요하거나 안받아준다고 비난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에게 이렇게 얘기했어요.

나-네가 미안하다고 했다 해서 그 친구가 그 사과를 꼭 받아줘야 하는 건 아니야.
아들-그치만 미안하다고 했잖아.
나-그 친구한텐 그 물건이 굉장히 소중했나보지. 많이 화가나면 화를 푸는데도 오래 걸리는 거야. 네가 잘못했으니까 네가 기다려야지.
아들-난 친구랑 놀고 싶은데 걔가 안놀아주잖아.
나-아들. 네가 친구랑 못 놀아서 속상한건 알겠는데 그 친구 마음을 상하게 한건 너잖아. 그럼 네가 속상해도 좀 참아야지.
아들-일부러 그런거 아닌데!
나-알지. 엄마도 봤으니까. 그래도 친구가 너때문에 운건 맞잖아. 그러니까 친구 마음 풀릴때까지 속상해도 좀 참아.

근데 이러고 애 재우고 나니까 신랑이 저한테 뭐라고 하더라구요. 당신 말 다 맞는데, 초등학교도 안들어간 애한테 꼭그렇게까지 가르쳐야 겠냐면서요.
그냥 우리 아들 그래서 속상했구나~~ 친구가 삐돌이네~~ 뭐 이러면서 편 좀 들어주면 큰일나는 거냐구요.
그래서 내가 당신 말 처럼 틀린 말 한 것도 아니고, 아이한테 욕을 한것도 아니고 심지어 혼낸 것도 아닌데 무엇이 문젠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제가 아이한테 “팩트폭력”을 저지르는 거래요..
우스개 소리로 많이들 쓰는 단어지만 진지한 얼굴로 제가 “폭력”을 아이에게 행사했다고 하니까 울컥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말나온 김에 얘기하자며 그동안 있었던 몇가지 예들을 더 들면서 애한테 너무 매정하고 칼같이 구는 때가 있다며 고치라고 하는데.. 전 솔직히 모르겠어요.

첫번째 예는..
지난 추석에 아이가 핸드폰 게임을 하는데 저희 아이보다 8개월 늦게 태어난 작은아주버님네 시조카가 옆에서 형,형하면서 같이 놀자고 그랬거든요.
근데 아들이 핸드폰 게임에 빠져서 동생이 자꾸 귀찮게 구니까 “아~죽는다!!” 그런거에요.
그래서 제가 바로 게임 못하게 하고 아이에게 동생한테 사과하라고 했어요. 근데 아이가 핸드폰을 쳐다보면서 미안해 라고 하길래 게임하려고 미안하다고 하는 구나 싶어서

나-똑바로 동생 보고 사과해
아들-미안해
나-뭐가 미안한지 얘기해
아들-죽는다~~ 해서 미안해
나-게임은 다음주까지 금지야. 네가 형인데 게임때문에 동생한테 나쁜말 한다면 이건 나쁜거야.
아들-(울고불고난리)
나-뚝 안그쳐?
아들-엄마는 나만 미워해!
나-응 맞아. 지금 엄마는 네가 미워. 아들이 미운 짓을 하는데 왜 엄마가 너를 좋아해야 해?
아들-그치만 동생이 게임하는데 방해해서..
나-게임하는거 방해한게 죽는다는 나쁜 말 할 만큼 잘못한거야?? 왜 동생이 고작 게임 때문에 너한테 죽는단 소릴 들어야 해?
그럼 엄마도 뉴스볼때 아들이 만화 틀어달라고 떼쓰면 나쁜말 해도 돼? 청소하는데 아들이 어지르면 나쁜말 해도 되겠네?
아들-아니야!
나-그래! 아니야! 근데 왜 동생한테 그런 말 해? 모든 사람들이 너 하기 좋은대로 해줄 필요는 없어. 네가 이렇게 나쁜말 하면 아무도 너한테 친절하게 안할거야. 

라고 했던 일.. 

두번째는 아이 앞머리가 길다고 신랑이 잘랐는데...
완전 귀여운 바가지 머리가 됐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귀여운데 아무래도 어른들이 볼때마다 좀 웃으니까 아이가 며칠을 모자 안쓰면 안나가더라구요.
모자쓰고 나가도 무슨 연예인마냥 사람들 시선 의식하고 그러길래ㅋㅋ 귀여워서..

아들.. 세상 사람들은 네 생각보다 너한테 관심이 없어.

라고 얘기했는데.. 애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못알아듣는 눈친데 같이 외출 나왔던 남편이 그게 애한테 할 소리냐고 핀잔은 줬었죠. 전 귀여워서 그래~~ㅋㅋ 하면서 웃고 넘기고..

세번째는 아이가 동네 놀이터에서 여자애 하날 밀었어요.
자기보다 2살 많은 애라서 덩치도 더 커서 밀리지도 않았지만 미끄럼틀 올라가고 싶은데 그 애가 미끄럼틀 계단 중간에 걸터 앉아 있다고 가서 민거에요.
여자아인 꿈쩍도 안했지만.. 위험한 일이잖아요. 비슷한 몸집이었으면 떨어질수도 있는 거구요.
바로 계단에서 아이 안아 데려와서는 집에서 아주 대차게 혼냈어요.

나-네가 밀어서 여자애가 떨어졌으면 너 사람 다치게 한 범죄자 되는 거야. 범죄자 뭔지 알아??
아들-몰라요.
나-경찰아저씨가 잡아간다고!
아들-(겁먹은 표정)
나-사람 다치게 하면 경찰아저씨가 잡아가서 엄마아빠도 못보는 거야. 거기가서 벌 받는 동안 못 나와! 유치원도 못가고, 친구들도 못만나는거야!
아들-아니야!!(뭐 맘에만 안들면 아니래요..)
나-뭐가 아니야!
아들-걔가 먼저 미끄럼틀 못타게 했어!
나-걔 아니고 누나야!
아들-누나가 못타게 했어!
나-엄마가 옆에서 다 봤어! 그 누난 앉아만 있었잖아! 네가 가서 누나 비켜줘~ 했으면 됐을텐데 다짜고짜 가서 민거잖아! 
아들-아니야!!
나-아니야? 아님 뭔데! 네가 물어봤어?
아들-아니..
나-너 사람 다치게 하는거 진짜 큰일날 일이야. 감옥가면 평생 산타할아버지가 선물도 안준다. 아주아주 나쁜 사람이야! 다른 사람 다치게 하면 절대 안돼!
아들-그럼 나 이제 감옥 가?ㅠㅠ
나-경찰아저씨한테 엄마가 전화해볼게 오늘 잡아가는 지.
아들-(대성통곡)
나-(전화하는 시늉하고) 경찰아저씨가 아들이 처음이고 몰라서 그런거니까 딱 한번만 봐준대. 근데 산타할아버진 다 알고 계셔서 선물 안줄지도 몰라
아들-엄마랑 살래ㅠㅠ
나-응 원래 초범은 감안해 주는거야.(이때부턴 저 스스로도좀 웃김..ㅋ)
아들-초..?감..?
나-아들이 처음이라서 봐준건데 또 그러면 그땐 진짜 잡아간다고! 

그 후로 저희 아들 유치원에서 다른 친구들끼리 싸워서 때리면 경찰 아저씨가 잡아간다고 선생님한테 친구들 경찰아저씨한테 못잡아가게 해달라고 운대욬ㅋㅋㅋㅋㅋ
그게 너무 귀여워서 신랑한테 말했더니 또 애 겁줬다고 혼났어요..

네번째는.. 저희 아이가 객관적으로 남자애인데도 예쁘게 생겼거든요. 그래서 어딜가든 특히 여고생들, 여대생들한테 막 인기에요. 커서 아이돌 해라, 배우해라, 정변해줘라 막 그러고..ㅋㅋ

근데 집 근처에 31가지 아이스크림 파는데서 아이스크림 먹는데 옆테이블에 여고생 두명이 재잘재잘 자기들끼리 수다중이었는데 제가 잠시 어디 톡하는 사이에 아이가 그 여학생들한테 “이거봐라~ 내꺼다요?”하면서 그날 저희 언니 만나면서 오는 길이라 자기 이모가 사준 어린이 그림도구 세트를 막 펼쳐서 보여주더라구요.
근데 그 여고생들이 뭐야... 하면서 좀 시큰둥한 반응이었어요. 그럴수 있죠. 꼭 우리 애 좋아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제가 미안해요 학생~ 하고 다 먹이고 데리고 나오는데 저 누나들은 안착하다면서 화를 내더라구요. 그동안 받던 대우랑 너무 다르니까.

그래서 제가 아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널 좋아하는 건 아니야. 라고 했더니 놀라는 눈치?
너에게 친절하지 않다고 나쁜 사람들인건 아니야. 네가 아직 어리고 할머니가 맨날 잘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남들이 너한테 친절해야 할 필욘 없어.

라고 했더니.. 사실 좀 어려운 얘기라 못알아 듣는거 같은데그래서 걱정되는 마음에 나중에 신랑한테 우리 아들이 나중에 얼굴값 하거나 기고만장해지면 어쩌냐.. 하면서 이 일화를 들려줬더니 또 뭐라 하더라구요.

마지막은 전에 뻘에 놀러 가서 썰매타면서 노는데 당연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더러워졌죠. 그래서 애를 차 태우기 전에 뻘 근처에 있는 몸 씻는 수도 있는 곳에서 싹 씻기려고 하는데 아들이 뻘 묻은 손을 저한테 문대려고 했어요.
근데 그때 신랑이랑 아들이 뻘에 들어가 놀고 전 생리중이라 몸이 안좋아서 안들어간터라 깨끗한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하지마! 더러워져! 하고 피했는데 또 그걸 보고는 신랑이 애한테 엄마가 더러워가 뭐냐고... 

제가 애한테 정말 몹쓸짓을 하고 있는 건가요? 전 필요한 상황에 필요한 말만 했던건데.. 그걸 폭력이란 말까지 써야 할 만큼 잘못한 짓인지..
신랑이랑 같이 볼테니따 댓글 좀 달아주세요ㅠㅠ



[판] 신랑 같이 봐요. 제가 아이에게 팩트폭력 쓰는 엄만가요?? | 인스티즈

[판] 신랑 같이 봐요. 제가 아이에게 팩트폭력 쓰는 엄만가요?? | 인스티즈

의견이 다양해서 가져와봤어ㅠㅠ 나는 절대 애기 낳아서 못키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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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 나이면 알거 다 압니다. ㅎㅎ 그 나이 남자애들 엄마따라 여탕 출입하는 것도 못하게 하는 나이입니다. ㅎㅎ 먼저 아이의 시각에서 공감을 해주고 훈육을 진행했으면 조금 더 좋았을 것 같긴한데, 아이만 인생 처음인거 아니고, 저 어머니도 엄마가 처음인걸 잊으면 안 돼요. 처음치고 정말 잘 해나가고 있다는 생각 듭니다. 무조건 오냐오냐하느니 이 쪽이 차라리 좋아요.
6년 전
엄마는 너가 제일 미워!! 이 말에선 좀 식겁했어요 아이가 어릴때는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라는 믿음이 제일 중요한데 6살인데 엄마가 자기 밉다하면 슬프다못해 공포감까지 느꺼질 나이라...애기 나이 고려해서 너무 센 말만 자제하시면 애기 예의바르고 배려심있게 키워질거같아요 사랑만 충분히 해주신다면 너무 오냐오냐하는 교육법보다 더 낫다고 느껴져요
6년 전
그대에게 하는 말  그대 곁에 있어요
청소년 이상 아이들에게 적절한 말 같음.... 나듀 고등학교 지나서 이해되었던 말들도 많고... 아빠말처럼 편들어주고 애정을 보여주고 적절히 섞어야할듯 지금은 넘 아이가 이해하기엔 어려운 어휘와 문장들...ㅜㅜ
6년 전
똑부러지시긴한데 조금만 아이의 시선에서 말씀해주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6년 전
저는 잘 가르치시는것 같아용..
6년 전
6살아이에겐 적절하지못한것같아요
알거 다 아는 나이라고는 하지만 성인의 평균적인 이성을 가지고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돼요.
아는거랑 이성적인판단은 다른거라서
아무리그래도 애는 애입니다.
그 나이 아이들에게는 명확한이성적판단에서나오는 훈육보다는
적절한 공감과 어느정도 맞춰주면서 그 다음말을 하셔도 될거라고봐요..

6년 전
엄마가 진짜 멋있으시네 적당히 조절해나가면 애도 반듯하게 자랄듯
6년 전
훈육 강도 조절이 좀 안되는 것 같아요. 애들이 듣기엔 어려운 말인것 같고....정말 큰 잘못일땐 강하게 나가는게 맞지만 그러고 나선 부드럽게 잘 정리해 주는거고 가장 좋은 가르침은 역지사지를 느끼도록 비슷한 상황을 알려주거나 상황극을 해보는게 좋은데 그냥 니잘못이야 너 그러면 붙잡혀가 이렇게만 말하면 본인의 잘못은 잘 모르고 그냥 혼났다라는 것 밖에 남지 않아요...그러다보면 커서 반항이 심해질수도 있고....좀 더 부드러운 강함을 가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6년 전
오래보자오래오래...  고마워너희여서
좀당황...읽다가그냥내림...
6년 전
BTS SUGAR  방탄 박우진
'세상 사람들은 네 생각보다 너한테 관심이 없어' 이 말 저희 엄마도 자주 하시는데 22살인 제가 들어도 기분이 안 좋아지는 말인데..솔직히 저는 좋은 교육이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계속 저런식으로 하다보면 아이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엄마의 눈치를 보게 되고, 속 깊은 얘기는 잘 안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6년 전
막댓글 겁나 공감; 커서 저렇게됨
6년 전
삼꾹  월드 와이드 BTS
제 친척 동생은 무조건 적인 공감 후에 앞으로 그러지 마~ 라는 훈육 방식으로 커요. 지금은 초등학생인데, 7살 때 장난으로 싸우는 놀이 하다가 할아버지 뺨을 때리더라고요. 근데 너도 맞으면 아프잖아. 할아버지도 맞으면 아파. 앞으로는 그러면 안 돼 할 문제라. 이렇게 말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크게 혼내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문제에 따라 혼내는 강도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해요. 머리 잘랐을 때는 솔직히 좋게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말해줘도 알 거라고 생각하는데.. 놀이터에서 누굴 밀었다거나 이런 건 맞게 했다고 생각해요
6년 전
진짜 참교육이다 ㅠㅠㅠ
나도 나중에 저런 부모가 되고싶어요
제 생각엔 너무 훈육을 잘 하시는거 같은데..
나는 왜 쓰니 욕하는지 모르겠음 ㅠㅠㅠ

6년 전
처음엔 괜찮았는데 갈수록 좀 심한 것 같긴해요. 제 부모님도 내 편들어주기보단 남의 입장에서 더 말하시는데 그게 맞는걸 알면서도 속상한건 어쩔 수 없어요. 심지어 6살한테 저렇게까지 교육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따끔하게 혼내고 잘못된걸 알려주는건 좋아요. 근데 글쓴이님은 어린아이한테 너무 냉정하게만 현실을 말하는게 문제인 것 같아요. 자식이라면 부모님이 내 편 좀 들어줬으면 좋겠다 생각하는데.. 오죽하면 애가 엄마는 나만 미워해!라고 말하겠어요ㅠㅠ
특히 세상사람들은 생각보다 너한테 관심없어라는 말도 참... 6살애한테 할말인가요ㅠㅠ

6년 전
너무 잘 하고 있는데요?
왜 그런지 이유도 차분히 아이 눈 높이에 맞춰서 일일이 설명해주고 있는 것 같은데.. 전 너무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평소에 굉장히 다정하신 어머니가 훈육할때만 저런 태도면 완벽한 교육인데 평소에도 조금 무뚝뚝하신편이라면 아이가 엄마가 날 싫어한다고 오해할순있을듯..? 평소에 잘 부둥부둥해주시고 혼낼때만 엄한 태도라면 본받고싶을정도로 좋은 어머니세요ㅠㅠㅠ

6년 전
아이가 위축될 정도까지인가용?? 되게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아이교육은 어렵군용
6년 전
오냐오냐만 하는것보다 낫긴한데... 전 마지막 댓글이 더 공감되네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어머님 말씀과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테고... 아이는 가장 의지하고 기대고 싶은 엄마가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될테니까요 공감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대신 공감만 하면 안되겠지만요
6년 전
왜 이렇게 간절한데 이뤄지지 않나요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글로 봐서 잘 모르겠는데 말투가 쎄면은 애들한테는 트라우마가 될 수 있으니까 나긋나긋?한 말투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아이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말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6년 전
애는 저렇게 키우는게 맞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 아이교육 잘못하고있는 부모 정말 많습니다 진짜 치가떨릴정도
6년 전
조금 과한감은있지만 참교육인듯...!!
6년 전
저희 부모님도 되게 강하게 키우시는데 좋다고만 할 순 없는 것 같아요 잘못한 것 맞지만 반성보단 엄마가 날 이제 안 사랑하나 봐로 귀결돼서 힘들었어요 전 부모님이 절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왔고 어느 순간부터는 자신감도 결여됐어요 내가 이걸 하면 저 사람이 불편하지 않을까? 내가 이렇게 생각했는데 만약 아니면 어쩌지? 하고요... 제가 보기엔 혼낼 건 혼내되 아이가 반성하면 사랑표현을 마구해주는 게 좋은 방법 같아요
6년 전
오냐오냐해도 문제ㅠㅠ 아니어도 문제ㅠㅠ 육아는 정말 어렵네요.. 저는 아기 못낳을것 같아요... 제 기준에선 심하진 않은 것 같아요. 조카가 6살인데 그 정도면 정확한 이유설명과 교정이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유아기가 지나면 사회에 대해 천천히 하지만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모르면 하고싶은 대로 행동해요. 모르니까요..
6년 전
글 쓴 교육방식에서 칭찬이나 보상 같은 걸 확실하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분하고 이야기를 해서 같이 훈육 방법을 정해서 두 분이서 같은 방식으로 훈육을 해야할 것 같아요
안 그러면 그냥 못된 엄마 나쁜 엄마만 될 뿐 ㅠㅠ

6년 전
엥 저는 완전 잘하고있다고보는데...요즘 오냐오냐커서 영악한애들많던데
6년 전
엠제이  우도환 배진영 황민현 강다니엘
팩폭이긴 한데 애기한테 저래야 하나 싶음
6년 전
엠제이  우도환 배진영 황민현 강다니엘
말이 어려워서 애도 제대로 이해 못 할 거 같은데
6년 전
이상적 관계  찬란하게 빛나는
교육 방법이 잘못된 거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자녀의 나이를 고려하면 조금은 과한 느낌이 들어요
6년 전
애 눈높이는 하나도 고려하지 않네요 훈육 이전에 저 나이 때는 사랑을 줘서 아이 마음에 지지대를 만들어 줘야죠. 정서 안정이 될 수 있도록요. 학교도 들어가지 못한 미취학 아동, 저 나이는 부모가 세상의 전부인데 참ㅋㅋ 순 자기 기준으로 애가 알아듣지 못할 말 써가며 자기 만족형으로 애 혼내는 거 같네요 애가 자신이 무엇 때문에 혼나는건지 모르고 있다는 거 인지도 하고 있으면서 고칠 생각도 없는거 껄끄러워요 사랑을 준다는 게 꼭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아닌데.
육아에 대해서 공부 좀 더 하시길. 애 키우는 거 어렵죠 그런데 요즘은 개 한마리를 키워도 공부해야하는 세상 아닌가요? 아동은
더하죠. 한 명의 자립 가능한 사람으로 키워내야 하니까요. 그에 비해서 아동에 대한 공부는 그만큼 중요시 여기지 않고 귀찮고 마냥 어려운 걸로만 치부하는 경향이 강하네요. 더 행복하고 건강히 자랄 수 있게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기는 글들 많이 봐왔는데 정작 여기서든 다른 곳에서든 육아공부는 그 절반 취급도 못 받네요


6년 전
BVB  23
너무 자기 눈높이 에서만 가르치려고 하는듯 싶네요...
6년 전
훈육 전에 공감만 있다면 괜찮은 교육 방법 같아요 하지만 공감이 전제여야합니다
6년 전
몇가지 케이스는 조금 과한 것도 있네요 아이에게 공감을 조금만 더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6년 전
애가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으면 바로잡아주는 게 맞는 거죠. 저렇게 훈육한 일화만 써놓으니 엄해 보이는 거지, 칭찬하실 땐 칭찬하시는 어머니일 거 같단 생각이 드는데요.
6년 전
초등학교 중간정도의 학년정도는 된 줄 알았는데... 여섯살이면 좀 과하게 말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ㅠ 아이가 그런 짓을 반복한 것도 아니고, 자기 딴에는 속상하고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몰라서 그냥 속마음을 드러내거나 한 것 일텐데 무작정 교육해야해! 하고 하는 것 같아요... ㅠㅠ 아이가 나쁜 행동이구나, 하고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로만 타일러도 괜찮을 것 같은데...ㅠㅠㅠㅠ
6년 전
애가 괜히 애는 아니니까요... 충분히 공감해준 다음에 훈육을 해도 늦지 않을 거 같아요
6년 전
인피니트V  샤뀨쭈
나이 까먹고 봐서 괜찮았는데,,, 댓글 보니까 6살인거 생각남,,
6년 전
비운의세일러  루나파워 무우우운
두번째는 조금 과한면이 없진않지만 대체로 다 맞는말 ㅠㅠㅠㅠ 애기는 저렇게 키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6년 전
포순  민중의 지팡이
아이한테 그 친구가 사과를 받아주지 않아서 속상했구나, 이해한다 하지만 ~ 점이 잘못 되었으니 네가 참아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어떻게 생각하니 하고 공감 후 훈육해도 아이는 울지 않고 충분히 알아 들었을 텐데 아쉽네요,,,,,,,,,,
6년 전
인피니트_김성규  쓰차잼...장터ㅠ
잘하시는데 조금만더 아이가 알아듣기 쉽게 감정을 배제하되 아이의 감정은 살피면서 훈육하는게 좋을듯 팩트폭력까진
6년 전
Whalien.52  Whalien 52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정도라면 좋은 교육이겠지만 6살짜리 아이에게 할 수준은 아닌거 같아요. 교육도 아이 수준에 맞춰서 해줘야죠. 논리적인 생각이 결여된 나이의 아이에게 저런 교육은 오히려 독이 되지않을까 싶어요.. 물론 교육내용은 되게 좋은거 같아요 다만 좀더 아이에게 공감해주면서 교육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6년 전
잘하시고 계신것 같은데.. 두번째랑 네번째 예시는 아직 어리니깐 조금 더 순화해서 말씀하셨어도 될법하긴한데.. 친구에게 사과 하는 사건에 대한 교육은 진짜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미안하다 라고 말한다고 해서 모두 용서가 되는건 아니니까. 훈육하고 아이에게 "난 너를 싫어하지 않아, 아들 사랑해" 와같은 애정 표현은 조금더 많이 해주셔야 될것같아요
6년 전
잘 하고 계신거 같은데.. 다만 훈육할때 언어 순화를 좀 할필요는 있어보여요
6년 전
뇽토리  GDVI
훈육할땐 하고 칭찬할때 제대로 칭찬하는 거면 좋은 훈육방식이라 생각해요
6년 전
I call you, Her  Cuz U R my tear.
글 정독 했는데요. 하나도 지나치다고 못 느꼈어요.
사과해도 친구가 마음을 안 풀어준다고 본인이 잘못 했음에도 친구 탓하는 애기한테 사과한다고 그 친구가 마음을 풀어줄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해준 것 정말 참교육인 거 같아요.
나이가 상관 없는 현실이잖아요. 사과를 했을 때 사과를 받아주고 말고는 피해 당한 사람이 정하는 거고 사과한다고 끝이 아니라는 거.
그리고 애기가 죽는다는 말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동생이 귀찮게 군다고 죽는다라는 폭력적인 말을 쓰고 나서도 떼를 써서,
"지금 엄마는 네가 미워. 아들이 미운 짓을 하는데 왜 엄마가 너를 좋아해야 해? "라는 말을 한 건데
미워하는 정확한 이유가 있고 "네가 이렇게 나쁜 말 하면 아무도 너한테 친절하게 안 할거야." 라고 나쁜 말을 한 행동이 가져오는 결과를 알려주는 것으로 훈육이 끝났잖아요.
자신이 한 행동이 얼마나 나쁜지를 알 게 하고 다시 반복하는 일이 없게끔 하는 게 훈육이라 생각하는 저로서는,
아이가 체벌이나 별도의 벌이 주는 두려움에서 나쁜 행동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내가 나쁜 행동을 한 후 나의 엄마와 다른 사람들이 내게 어떻게 대할지를 두려워해서 그 행동을 하지 않게 하는 게 정말 좋은 훈육법인 거 같아요.
또 "아들.. 세상 사람들은 네 생각보다 너한테 관심이 없어." 라는 말은 애기가 주위 시선을 많이 의식해서 그런 말 한 건데 사실 엄마 입장에서 귀여워 보이는 거지 이게 남들에게 민폐 끼치는 방향으로 가기 쉽상이거든요. 여학생들이 늘상 해주던 반응을 안 해주니까 누나들이 안 착하다고 불만을 드러내는 애기한테 "아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널 좋아하는 건 아니야." 이 말을 한 건 정말 잘하셨다고 봐요. 여기서 훈육을 안 하고 어물쩍 넘어갔다면 또 이런 일이 발생했을 거고 아이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민폐였겠죠.
중간에 애기가 여자애를 밀었을 때 대차게 혼내신 것도 정말 잘 한 거 같아요. 글에 쓰여져 있는 것처럼 여자애기가 밀려서 떨어졌다면 정말 큰 사고로 이어졌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잖아요. 이런 일이 다시금 없게 따끔하게 혼내야 된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생리 중일 때를 떠나 뻘을 엄마에게 문대려는 애기한테 하지마 더러워라고 한 게 뭐가 잘못인 거죠? 엄마라고 애기가 하는 게 모두 좋아야 되나요? 싫은 건 싫다고 하고 하지 말라는 건 딱 잘라 하지 말라고 해야죠. 하지마~ 이러면서 받아주면 애기가 하지 말라고 하는 건 진짜 하지 말라는 게 아니구나 라고 생각할 거 같은데요.
그리고 이 글을 읽고 한결같이 느낀 건 남편이 정말... 너무 별로인 거 같아요. 남편 가치관으로 오냐오냐하면서 애 키우다가는 애기가 본인만 알고 본인이 제일 잘난 줄 아는 민폐 덩어리가 됐을 거 같아요.

6년 전
저는 괜찮은거같아요..
6년 전
문근영  infinite
아이가 이해를 하지 못할거같아요 조금 아이식으로 말해줘야할듯
6년 전
저는 글 마지막 댓에 공감하는 게... 저희 부모님이 저러신 편인데 제가 무의식적으로 윤리적으로는 잘 생각하고 행동하고 남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그게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살면서 착한 게 좋은 거라는 생각이 점점 사라지더라고요. 할 말도 못하고 괜히 누가 뭐라고 하면 떨리고 두렵고. 그리고 부모님이 내 편이 아니라고 생각되니까 세상에 내 편이 없나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 채울 수 없는 외로움을 많이 느껴요. 남은 공감 잘 하면서 정작 날 공감해주는 사람은 없고...
그리고 제가 볼 때는 저건 훈육법이 저렇다는 것보다는 어머니께서 저런 성격이신 것 같은데, 저도 저런 성격이거든요. 제 생각에는 의도적으로 칭찬이나 공감을 해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기존 육아법 유지하시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6년 전
아이한테 범죄자라니... 전 좀 심한 것 같아요 ㅠㅠ
5년 전
저도 저런 방식은 아니지만 엄하게 자랐어서 어딜 가서 남한테 피해를 주지는 않고 배려 하며 살지만 오히려 작은 피해들에게도 예민하게 되더라고요....... 공공 장소에서 애기들이 조금만 시끄럽게 굴어도 ‘아 왜 이런 곳에서 시끄럽게 굴어’ 라는 생각부터 들어요 왜 그런가 생각을 해봤더니 저는 아주 어릴 때부터 조금만 공공 장소에서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면 엄하게 혼났고 그런 것들 때문에 어린 나이에도 공공 장소에서 시끄럽게 굴었다거나 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 애기들한테 ‘애기니까 그럴 수 있지~’ 라는 공감이 안 생긴다고 해야 하나...? 그런 넓은 아량은 없는 것 같아요 ㅜㅜ 내가 남한테 피해 안 주는 것처럼 그 누구도 나한테 피해를 안 줬으면 하는 마음이 가장 커요 조금이라도 피해를 주면 남들보다 더 불쾌한 것 같고 그런 도덕적 기준이 야박해진 것 같고 스스로가 속 좁은 사람이 된 기분을 갖고 살아요 ㅜㅜ
5년 전
잘 하고 계신것 같은데...과하게 남 눈치보게 엄하게 하시는것도 아니고 적당한 선에서 겁도 주고 아닌건 아니라고 딱 얘기해주고. 막 윽박지르고 그러는게 아니라 저정도는 맞는말 하는걸 애기도 알아요. 딱 우리 이모 훈육스타일임.
다만 저렇게 자라면 또래 보다 좀 더 논리적인 말대꾸를 잘 하는 아이로 큽니다...

5년 전
교육방식은 정말 괜찮은것같네요 팩폭아닌것같아요. 다만 아이에게 공감을 해준 후 하면 더 좋겠어요.
5년 전
신재뿡  오늘지금 바로여기
너무 좋은 방식인데 하나 걱정은 애정결핍생길까
5년 전
6살아이는 다이해하지 못하고 상처를 더 받을 것 같은데...
5년 전
잘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5년 전
아이가 뭘 잘못했는지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는 게 어렵나.... 이거는 이래서 이런 거야~ 해 주고 우리 ㅇㅇ이가 이래서 많이 속상했구나 하면서 풀어주면 되는 건데 너무 아이 잘못만 다 짚어가면서 말하니까 좀 그래 보이네여....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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