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겐 한달 째 짝사랑하는 짝남이 있어.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를 짝사랑하는,
5년 된 남사친이 있지.
둘은 바로 옆 집이여서 밤마다 공원 벤치에서 자주 이야길 나누곤 해. 오늘도 어김없이 남사친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눈치없는 는 짝남 칭찬을 하게 돼.
"있잖아 ㅇㅇ이... 보면 볼수록 잘생겼어..나 진짜 미치겠어"
이 때 남사친의 반응은?
1.
"...어어...ㅇㅇ이? 어.. 잘생겼더라..ㅎ"
2.
"김 그런 표정은 또 첨보네..하..참.."
3.
"(눈물 참으며)아 나 갑자기 눈이 왤케 아프징..눈이 아프네"
4.
"그 새.. 아니 걔 얘긴 듣기 좀 그렇고 우리 얘기하자"
5.
"김.. 오랜만에 행복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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