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빅뱅 태양과 샤이니가 1년5개월만에 재격돌한다.
샤이니와 태양은 10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해 5월22일 같은 날 솔로와 그룹으로 데뷔했던 태양과 샤이니가 1년 5개월만에 다시 격돌하게 된 것. 아이돌 매니지먼트 경쟁사인 SM과 YG 소속 가수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두 가수 간의 대결이 또 한번 펼쳐지게 됐다.
지난해 '나만 바라봐'와 '기도' 등이 담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HOT) 을 발표했던 태양은 15일 신곡 'Where u at'을 선보인다.
'Where u at’은 태양의 '나만 바라봐’와 ‘기도’를 시작으로 ‘롤리팝’과 2NE1의 ‘FIRE’‘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테디(Teddy)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서 다시 한 번 태양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22살인 태양에게 아직까지 단 한번도 여자친구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작사한 ‘Where u at’가사는 세상 어디엔가 살고 있을 미래의 짝을 상상 하며 그리워하는 태양의 실제상황과도 같은 이야기라 더욱 가슴 와 닿는 곡이기도 하다.
YG엔터테이먼트측은 “오는 15일 발표되는 ‘Where u at’은 추후 발표될 태양 정규 앨범의 서막을 알리는 곡으로서 특별한 홍보활동이나 방송출연 계획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샤이니는 10월 1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2009, Year Of Us’를 발표하고 컴백,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세번째 미니 앨범 '2009, Year Of Us'는 지난 5월 25일 발매한 두번째 미니 앨범 '로미오'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 샤이니가 데뷔 곡 '누난 너무 예뻐'부터 '산소 같은 너', '아.미.고', '줄리엣'까지 히트 행진을 이어왔던 만큼, 이번에도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샤이니는 이번 음반에 각 멤버의 개성, 특기를 살린 새로운 스타일의 곡들을 수록했음은 물론 한층 더 성숙한 보컬 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미지도 파격적으로 변신,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공식홈페이지에서 이번 미니 앨범 콘셉트에 맞춰 완벽하게 변신한 각 멤버별 화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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