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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터키를 갔는데, 터키 정상 부인이 '자료를 봤는데 저보고 그 연세가 정말 맞느냐'고 물어보더라"면서 "그러면서 '대통령은 무슨 화장품을 쓰느냐' 묻길래 내가 간파를 하고 사실은 국산 한국제 화장품을 써서 그렇게 됐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정 화장품을 얘기하기는 좀 그런데..."라면서 "(이후) 대사관을 통해서 나와 우리 집사람이 쓰는 화장품을 보내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터키 정상 부인이 쓰면 좀 더 확대가 되지 않겠나, 터키 장관부인들도 쓰고.."라면서 "G20 정상들 중 상당수가 한국 화장품을 쓴다고 한다. 선물을 주면 계속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기업들이 금년에 수출이 어려워 수출 목표가 후퇴를 했다면 대한민국 목표도 후퇴할 수밖에 없다"면서 "개별기업에 대한 수출 목표를 달성하는데 정부 차원에서도, 기업차원에서도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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