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외국연예  인기글
자주 가는 메뉴
설정하려면 원하는 메뉴에서 메뉴 제목 왼쪽 ☆를 누르세요
꾸쭈꾸쭈 ll조회 136l 0

[동아일보]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들이 도로를 달리고 있다. 서울시는 야간 과속으로 인한 소음발생,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현재 시속 80km인 경부고속도로 서울시 구간의 제한최고속도를 시속 60km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동아일보DB
서울시가 경부고속도로 시(市) 구간의 제한최고속도를 현재 시속 80km에서 60km로 낮추는 것을 추진한다. 실현되면 자동차 전용도로 제한속도가 도심 일반도로와 같아지는 첫 사례가 된다. 시 구간은 한남대교 남단∼양재 나들목 6.86km다.

16일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말 경부고속도로 시 구간 가운데 한남대교 남단∼서초 나들목 4.3km 구간에서 제한속도를 낮출 수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경찰청은 속도 하향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 구간은 2002년 고속도로 지정이 해제돼 관할권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서울시로 넘어왔다. 법적으로는 서울시 자동차 전용도로다. 제한속도가 시속 80km인 이유다.

다만 시는 서초 나들목∼양재 나들목 구간은 시속 80km 그대로 둘 방침이다. 양재 나들목 남쪽의 한국도로공사 관할 구간의 제한최고속도가 시속 110km인 점을 고려했다.

시가 16년 만에 속도 낮추기에 나선 건 야간 과속 차량으로 인한 소음이 가장 큰 요인이다. 이 구간 양쪽 서초구 대형 아파트 단지에서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졌다. 차량 소음은 속도와 비례해 커진다. 도로와 아파트 단지 사이에 높이 4.5∼11m 방음벽이 있지만 20층 이상에는 무용지물이다.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도 제한속도 하향을 추진하는 중요한 이유다. 시가 지난해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시 구간의 평일 오후 11시∼다음 날 오전 6시 차량 평균 속도는 시속 80km를 넘었다. 0시부터 오전 5시까지는 시속 90km를 넘었다. 사실상 모든 차량이 과속한 셈이다. 이 구간은 야간에 버스와 화물차 통행도 많다. 중간에 반포 및 잠원 나들목이 있어 유동량은 더욱 많다.

야간뿐만 아니다. 주간에 버스전용차로인 1차로로 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터미널을 오가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수도권 각지로 향하는 광역버스가 드나들기를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끼어들기가 빈번하며 차선 이탈도 잦다. 1차로를 주행하는 버스가 시속 60km로 운행하면 운전사도 돌발 상황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다.

제한속도를 낮춰도 운행 소요 시간은 그리 크게 늘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속 80km로 시 구간을 달리는 데 3분 12초 걸리던 것이 약 1분 늘어날 뿐이다.

장택영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시 구간은 주간에는 정체가 심해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했다. 제한속도를 낮춰도 큰 불편이 없다”며 “제한 최고속도가 시속 60km인 한남대교와의 연속성이나 한남대교와 만나는 지점이 곡선 구간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운전 안전을 강화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서울시는 시내 자동차 전용도로 제한최고속도를 대부분 시속 80km로 했다. 내부순환로 길음, 홍제 구간처럼 곡선이 심한 구간만 시속 70km로 정했을 뿐이다.

하지만 시 구간 제한속도 하향 추진과 맞물려 탄력 있는 속도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일본 도쿄(東京) 수도고속도로는 곡선구간의 제한최고속도를 시속 40, 50km로 지정하고 있다.

변수는 운전자의 반발이다. 한상진 한국교통연구원 국가교통안전연구센터장은 “올림픽대로처럼 시속 80km인 다른 자동차 전용도로와의 형평성, 운전자와 버스 탑승객 등이 겪을 비효율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번호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고속버스안에서 먹어도되는 음식 기준 904 백챠 10.17 16:53 63753 0
최근 강서구 pc방 알바 살인사건 사건경위 txt 584 오이카와 토비 10.17 15:04 68069 19
서브웨이 인기없는 야채 TOP2...jpg 538 NCT 지 성 10.17 08:00 84236 0
내년부터 자퇴, 퇴학 중졸학생에게 월20만원지급.jpg 411 MANSAE 10.17 19:28 45435 0
오늘 공개한 대도서관 윰댕 웨딩사진.jpg 383 노츄캡짱 10.17 10:23 95254 23
5802701주인을 섬기는 노예의 마인드녤피치5:5920
5802700 천안문 사태윤세원5:58120
5802699대륙의 화장실의 특이점'''5:56360
5802698해외 스냅드래곤 갤럭시S9+ vs 국내 엑시노스 갤노트9+ordin5:5570
5802697[원피스] 이자는 악역일까? 선역일까?제이코5:54440
5802696대형견은 몸집이 커져도 늘 자신이 아기라고 생각해요.jpg (feat. 왕 인..싯떼루네`ワ5:53850
5802695고양이가 새벽마다 침실에 새끼 물어와서 곤란한 웃대인성우야♡5:521510
5802694개를 잃어버려 슬픈 아이.gif 1알케이5:491260
5802693인형뽑기의 진실 1색지5:471930
5802692강서구PC방살인사건. 살인자도 문제지만 해당 경찰도 문제다5:421790
5802691이제동 보고있나?싯떼루네`ワ5:42610
5802690이재명지사가 SBS '윗선'에 접촉해도 씨알이 안먹힌 이유맠맠잉5:401580
5802689[프로듀스48] 1000% 팀 엔딩요정 보정움짤유기현 핑크머5:39510
5802688추억의 컴퓨터실서로가 서로에5:38640
5802687언니네라디오 여자친구.jpg세훈이를업어5:37970
5802686야동 왜 보세요?.jpg용시대박5:332940
5802685[단독] '獨이 부른다!' 황인범, 묀헨글라트바흐 등 분데스리가 2개 팀 '관..풀썬이동혁5:32350
5802684전력수요가 부족해서 원전재가동??? 산자부의 팩트체크!!!Side to Side5:32370
5802683정치인 손학규의 징크스MANSAE5:31640
 처음   @@@
123456789101112다음
이용 규칙
   새 글 (W) 
글 번호로 찾아가기 l 페이지로 찾아가기
이슈·유머·정보 통합 게시판
인스티즈 트렌드 l현재 트렌드가 없습니다
최근 2분 사이의 인기글 l 안내
10/18 5:58 ~ 10/18 6:00 기준
1위 ~ 10위
11위 ~ 20위
1위 ~ 10위
11위 ~ 20위
최근 2분 사이 인티포털의 인기글 l 안내
10/18 5:58 ~ 10/18 6:00 기준
1위 ~ 10위
11위 ~ 20위
1위 ~ 10위
11위 ~ 20위
급인기 게시판 l 모든 게시판이 인기척도 하나 없네요
사업자등록번호 : 655-86-00876 l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17-서울강남-03991 l 대표 : 김준혁
등록 정보 확인 l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342, 5층 (역삼동, 역삼빌딩) l TEL : 070-7720-0983

이메일 문의 l 개인정보취급방침 l 권리 침해 신고 l 광고 l 모바일 l 앱 설치
© instiz Corporation
붕어빵 vs 호떡 l 5181표 참여
투표 참여 l 전체 목록 l 투표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