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도 명절 증후군을 겪는다고 들었거든요.
병원을 찾는 고양이들이 그 즈음에 더 많아지는 건가요?
특별한 상황때문에 오는 경우가 많아요. 먹으면 안되는 명절음식같은거 특히 산적 이런 이물 관련 응급 질환들이 있죠 그래서,,,
의외로 심장쇼크로 오는 아이들도 많아요.
명절 즈음에 가족들 오니까 잘보이려고 목욕 시키고, 장거리 이동하고 그러면 심장이 원래 좀 안좋던 애들이
갑자기 심장쇼크가 와가지고 호흡곤란으로 응급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있어요.
명절때, 사람도 괴롭지만 우리 반려묘 반려견들도 괴로운 친구들이 있습니다.
한가위에는 사람과 고양이 모두가 아무쪼록 잘지냈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급 훈훈 마무리)
고양이도 다른 반려동물들도 모쪼록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지내길...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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