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영국 런던 O2 아레나 (다음주 수요일)
실내경기장으로는 영국에서 2번째로 큼
(제일큰데는 멘체스터 아레나)
2018년 브릿 어워드가 열린곳
음향시설이 쩔기로 유명한데 소음을 최대한 줄이게 설계되었다고 함 그래서 해외가수들의 공연실황이 많이 나옴
스티비 원더가 2009년에 커리어 처음으로(1963년 데뷔) 공연실황 DVD를 냈었는데 그게 여기 오투 아레나에서 했던 공연실황임
자국 가수한테도 꿈의 공연장이고 상징성이 있음
NME에서 쓴 방탄 기사를 보면
Again, let that earlier statistic sink in a little: a South Korean boy band sold out one of the world’s biggest and busiest arenas in a matter of minutes. Twice.
'다시한번 말하지만 한국 보이밴드가 세계서 가장 크고 붐비는 아레나중 하나를 몇분만에 솔드아웃시켰다 그것도 두번이나'
여기서 그 아레나가 여기 오투아레나임
2.미국 시티필드 스타디움(이번주 일요일)
뉴욕 메츠 홈구장이고 경기 안할땐 가수들 공연장으로 씀
홀<아레나<돔<스타디움 즉 스타디움은 가수가 공연할수 있는
최대크기의 공연장이고
트윗에서 보듯 미국에서도 대형가수만이 스타디움에서 공연함
원래 뉴욕서 한시간 거리인 뉴어크에서의 이틀 공연만 예정되어있었는데
당시 현지팬들이 추가 공연을 요청하면서 예를 들었던 공연장이 메디슨 스퀘어 가든(2만석)이었음
그런데 4만석이 넘는 시티필드 스타디움이 추가공연장으로 결정되었고
보통 스타디움은 관람객수가 워낙 크니 몇달전에 푸는데 방탄의 경우는 추가공연으로 급히 푼건데도 15분만에 매진됨
(캠핑장 아님 좌석말고 스탠딩이 선착이라 30cm라도 더 가까이서 보기위해 며칠전부터 형성된 텐트줄임)
오투아레나처럼 공연장에 상징성이 있다기보다 미국에서도 잠실주경기장을 채울만한 파괴적인 관객동원력을 증명한 걸로 의미가 있다고 봄
그리고 마지막으로 tmi 더 얘기하자면 시티필드 스타디움이 뉴욕메츠 홈구장으로 지어지기전에 여기엔 쉐이 스타디움이 있었음
65년에 영국밴드인 비틀즈가 미국 처음와서 공연한곳임
막 소녀팬 실신하고 브리티쉬 인베이전이라고 불렸던 그때 상황으로 대표되는게 저 공연장에서의 공연
사실 생각해보면 현실감없는게
작년 11월에 AMAs로 미국 티비 데뷔했는데 다음해에 스타디움 공연하고있음
암튼 그렇다고 한다
방탄소속사에서 저 두 공연장 실황을 dvd로 (특히 오투)내주지 않는다면 일을 겁나 못하는것..
결혼의 현실을 잘 나타낸 오늘의 판글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