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관념★
사람들 냄새 넘사벽
한국에서 맡았던 냄새는 아무것도 아닌걸 깨닫게 됨
'아 냄새 저런 ' 이 정도가 아니라 진심 눈물 핑 고이고 우웩우웨겍ㄱ 헛구역질 올라옴
당장 이 자리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만 듦
붐비는 대중교통타면 진짜 죽음임
각오하고 탐
사람들 암내 개쩜
암내 너무 심해서 눈물 나옴
데오도란트 냄새랑 암내랑 짬뽐되서 2배로 심함
노상방뇨 개쩜
노상방뇨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 많음
온 길거리에서 찌린내 남
특히 이태리랑 프랑스 대박
심지어 파리에서 똥 싸는 남자 봄
여기 애들 머리 안감음
머리 떡진 사람 개많음
룸메 중에 7일 안감은애 있었음
내가 매일 감으니까 유난이라는 식으로 뭐라함
외국 남자애들 머리 길러서 자연스럽게 넘긴거 멀리서 보면 멋있는데 가까이서 보면 다 떡져있음
양치 안함
하루에 3번 양치한다는 개념이 없음
공중화장실에서 양치하면 이상하게 쳐다봄
게다가
1. 혀 잘 안닦음
2. 거품 뱉고 물로 안헹굼
(물론 양치 잘하고 혀도 빡빡 닦고 물로 헹구는 애들 당연히 있겠지만 안하는 애들을 훨씬 많이 봄)
당연히 입냄새 나는 사람 많음
아침에 대중교통타면 여기저기서 입냄새 날라옴
신기한게 얘네 아침 1교시에 수업 있으면 걍 안씻은 채로 입냄새 풀풀 풍기면서 수업 들으러 옴ㅋㅋㅋㅋㅋㅋ
내가 아침마다 씻고 갔더니 어쩜 그렇게 씻고 오냐며 대단하다고 칭찬 받음
화장 한채로 걍 자고 그 다음날 일어나서 그 위에 다시 화장하는 애들 오조오억번 봄
신발 신은채로 침대에 걍 누움
설거지할때 퐁퐁 푼 물에 그릇 대충 씻고나서 물에 안.헹.구.고 걍 말림 ^^
보는 내가 다 찝찝함
이건 북미 사람들만 하는거 같은데 트림 당당하게 함
아무렇지 않게 용트름 꺼억~하고 excuse me라고 함
(북미에 있었을때 이런 경우 존많이었음. 유럽에선 못봄)
아무데서나 흡연함
식당 카페 길거리 등등 흡연 다 하고 아기나 애완동물 있어도 걍 담배 핌
보통 이런 얘기 꺼내면 홍인 미개하다고 하는데
내 기준 백인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외국인들이 다 이랬음... ^^
한국에서 살때처럼 씻고 양치하고 청소하면 유난보스, 예민충 취급 받음^^
한국 싫어했는데 외국 생활하면서 한국이 기술이나 첨단?이런거 잘발달되어 있고 깨끗하다는걸 깨달음
애국심 조금이나마 생김
돈 많으면 한국이 살기 좋다는걸 깨닫게 됨
한국에 있었을땐 외국 환상 었는데 막상 가보면 아날로그적이고 옛날 방식 고수하는 곳 개많음
글고 위생 개더러워서 평생은 못살겠다는 생각 많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