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카페에 모인 사람들 대다수가 축구자체가 좋아서 가입한걸로 아는데... 우리 먼저 장현수선수를 응원해주고 힘을 북돋아주는건 어떨까요ㅜㅜ..첨에는 저도 많이 화가나고 욕도하고 그랬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일 힘든건 본인일꺼라는 생각이 드네요..우리가 4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렸다면 장현수선수 역시 똑같은시간을 기다리고 기대했을테지요..본인은 얼마가 속상하고 여론의질타가 무서울까요..독일전에서 큰 반전을 이루지 못하고 이대로 돌아온다면 모든관심과 비난이 장현수선수에게로 향할텐데 이제 27살의 어린선수가 얼마나 무섭고 두려울까요...감히 상상조차 되지않아 안타깝네요...
예전에 그렇게 욕먹던 황선홍 기성용 김영권 선수 등등이 절치 부심해서 반전을 이루어 우리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듯 장현수선수도 훗날 우리들을 기쁘게 해줄꺼라고 믿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네요.. 이상 축잘알못이지만 축구팬인 한사람으로써 감히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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