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은 아직 없는 것 같다.
아무리 (출연한) 영화를 몇 번을 봐도 온전하게 스토리를 보거나 캐릭터를 보지 않고
제가 보이게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
이어 "영화를 보면서 영화 내용에 빠지기 보다는 '저땐 왜 저렇게 어설펐지' '
저것 보단 이게 낫지 않았을까' 하며 제 연기를 재평가하는 시간이 된다.
30~40번까지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그게 '공동경비구역 JSA'였다.
처음으로 흥행해 너무 기뻤기 때문이다.
한 30번 이상 보니까 그제야 영화처럼 보이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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