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지원 기자] 빅뱅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지민이 영국 가디언지가 선정한 역대 전세계 보이밴드 멤버 TOP30에 랭크됐다. 영국 가디언지는 13일(현지시간) 역대 전세계 보이밴드 멤버 중 TOP30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 중 빅뱅 지드래곤과 방탄소년단 지민이 11위, 17위로 각각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가디언지는 지드래곤에 대해 "케이팝의 시대를 알린 케이팝의 왕"이라 표현했다. 가디언지는 싱어송라이터, 래퍼, 프로듀서, 사업가, 패션 아이콘 등으로 활발히 활동한 지드래곤의 활동을 설명하며 "지드래곤은 빅뱅이라는 그룹이 더 멋있어보이게 이끌었다"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 지민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의 어려운 안무 중심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솔로곡 '세렌디피티' 무대 도중 우연히 복근을 노출하게 된 사연을 언급하며 "과거 보이밴드의 섹스어필을 떠오르게 했다"고 평했다. 영국 가디언지는 케이팝의 시작을 알리며 빅뱅을 정상까지 이끈 지드래곤의 활약, 또 빌보드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보이그룹으로 손꼽히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을 언급하며 이들을 역대 보이그룹 멤버 TOP30에 랭크했다. TOP30 중 아시아 가수는 지드래곤과 지민이 유일하다. 케이팝의 화제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해당 설문 1위는 마이클 잭슨, 2위는 로비 윌리엄스, 3위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이 선정됐다. 그 외에도 리키 마틴, 닉 카터, 제인 말리크, 해리 스타일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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