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보내놓은 몇 년 동안 감쪽같이 부모를 속인 데다가 대략 7억 정도되는 빚더미까지 짊어지고 돌아와놓고는
그 7억 대신 갚아준 자기 아빠 차민혁(파국이 아저씨)한테 일침이랍시고 실패한 인생이라느니 막말을 해댐
그러면서도 드라마 내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사는 주체적으로 사는 인물로 그려지는게
전혀 공감이 안됨
원래같았으면 피라미드 강요하는 강압적인 자식교육, 우주가 감옥 간 사이에 1등급 노리라는 등
대놓고 인간쓰레기에 권선징악의 대상이 되어야할 악역 차민혁인데
차세리라는 딸 하나 때문에 동정심도 가고 권선징악이 아닌 것처럼 느껴짐
원래는 사이다여야 했을 차민혁 이혼 통보 받는 장면이
얘 하나 때문에 '차민혁이 그리 잘못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
추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