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민현입니다"
황민현, 뉴이스트로 팬들과 첫 만남
가수 황민현이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뉴이스트로 복귀, V라이브를 통해 '뉴이스트 황민현'으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뉴이스트 민현입니다"라고 첫 인사를 건낸 황민현은 라이브 방송 제목인 '민현이 왔어요!❤'에 대해 "예전에 혼자 V라이브를 했을 때 제목과 똑같다. 그때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똑같은 제목으로 V라이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촬영이 있었다. 슬슬 여러가지 준비하는 게 있는데,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다"면서 "다들 좋아하실 거다. 즐겁게 준비하는 것들이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황민현은 V라이브 도중 팬들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뽐냈다.
살이 빠진 것 같다는 한 팬의 질문에 "살을 빼지 않았다. 카메라가 좋은 것 같다. 살이 빠지게 나오는 것 같다"고 답하는 한편,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팬들에게 "고향 내려가시는지 궁금하다. 명절 준비도 잘 하시는지도 궁금하다"고 살뜰하게 팬들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중한 분과 함께하는 분도, 해외로 여행가시는 분도 있더라. 이번 명절엔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훈훈한 인사를 건내기도 했다.
"사실 오늘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갑자기 '스팟라이브'를 하면 안될 것 같아서 점심에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올렸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근데 아론 형이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았다. 너무 신기했다"며 아론의 스피드에 감탄했다. 그는 "아론 형이 '매크론(매크로+아론)'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하더라. 스태프 분들이 알려줬다. 매크로 만큼 빠르다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민현은 "정말로 빠른 것 같다. 내가 사진 찍는 걸 옆에서 본건가 싶다"고 이야기 하며 "언젠가 팬분들이 아론 형을 이겼으면 한다"며 팬들을 응원했다.
최근 론칭한 모바일 게임 '슈퍼스타 플레디스'에 대한 질문에 황민현은 "우리 회사 식구들의 음악으로 게임을 즐기는데, 많이 사랑해달라"고 관심을 부탁하는 한편 "높은 기록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하기도.
또 황민현은 "오늘 날씨가 추운 것 같다. 추운 몸 녹이기 위해 따뜻한 음식을 드셨으면 한다"면서 "따뜻한 음식이라고 해서 라면 말고, 몸에 좋고 에너지 받을 수 있는 전골 같은 음식을 드셨으면 한다. 삼계탕도 좋다"고 팬들의 건강까지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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