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지현우-유인나 같은 드라마에 나옴
드라마 단관현장에서 제작자들+배우팬들+드덬들 모여있는데 지현우 뜬금없이 공개고백
인터넷 난리난리
당시 라이징하게 반응오고있던 유인나, 우결 등 방송 예정되어있던거 무산
당시엔 멋있단반응vs싫단반응
사귐
두달 뒤 지현우 군대 감
2012년 6월 7일
지현우는 지난 7일 오후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기념 팬미팅 현장에서
"저희 드라마를 좋아해 주시는 팬들 앞에서 진심으로 고백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유인나 씨를 좋아한다. 예쁜 모습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폭탄발언을 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갑작스러운 지현우의 공개 고백에 유인나는 "이 자리를 마친 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고백 현장에는 지현우의 형과 어머니도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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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08/2012060800639.html
2012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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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침묵을 지켜오던 유인나는 약 열흘 후인 2012년 6월 18일 자신이 DJ로 활약 중인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이하 볼륨)에서 직접 연애사실을 인정하며 심경을 밝혔다.
유인나는 “팬미팅에서 어마어마한 고백에 제가 ‘멘붕의 드라마네요’ 했는데 정말 정신이 없었다. 끝나고 지현우씨에게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이거 사 달라거나, 뭐 갖고 싶다고 말하거나 욕심 부린 적이 없다’고 하더라. ‘그런데 처음으로 욕심이 생겼고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그게 당황스러우면서도 고마웠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말 한마디 한 마디에 진심이 느껴졌다. 앞뒤 재지 않고 용기를 낸 것이 저를 배려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순수할 수 없는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제가 생각지도 않은 관심이 쏟아졌다. 그런 관심에 담대하지 못했다. 당장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이 쓰였다. 일적인 부분에도 타격이 있을 게 뻔했고 그래서 헤맸던 것 같다”라고 쑥스러워하며 고백했다.
그녀는 “한 열흘간 갈팡질팡하면서 많이 고민했다”라며 “그럴수록 굉장히 간단해 졌다. 순수하게 우리 마음만 보자. 그래서 연락을 드렸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끝났으니까 이젠 유인나의 남자를 시작해 보자’고 했다”라고 풋풋한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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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254248
두달 뒤 지현우 군대 감
지현우는 공개 고백 후 2달이 지난 2012년 8월7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4051405824
원래 유인나는 우결 촬영하기로 되어있었던 상황
유인나는 '우결3'에서 하차한 김원준-박소현 커플에 이어 새로운 연상연하 부부 콘셉트로 출연이 내정된 상태였다.
파업으로 방송 출연이 미뤄지고 있던 상황.
5년뒤 현우 기사로 우결 내정설 피셜로 땅땅
이어 “원래는 ‘우결’을 유인나씨와 촬영하기로 되어있었다.
그런데 지현우씨가 ‘우결’ 첫 촬영 3일 전에 유인나씨와 관련하여 기사화를 해서 결국 촬영이 무산됐다. 지현우와는 같이 ‘송곳’을 찍고 있던 때라 직접 말하기도 했다.”며 장난스럽게 웃어보였다. “
https://www.sedaily.com/NewsView/1OD7RJQG3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