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들로 가득한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드물게 그나마 벤츠인 남신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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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loveBTS]

아니 막짤 크레토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네가 있을뿐]

그 석류가 순결을 의미한다는 말도 있던데...(먼산

[Navy]

오 재밌닼ㅋㅋㅋㅋㅋ

[blurryfac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우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네이프 교수]

ㅋㅋㅋㄱㄱㅋㄱㅋㅋㄱㅋㅋㅋㅋㅋ막짤 진짴ㅋㅋㅋㅋㅋㅋㅋ

[코코호도]

그리스로마신화에서는 정말 아프로디테만 없었어도 사건사고가 반은 줄었을 듯...^^...

[릭과 모티]

ㅋㅋㅋ저는 헤라

[책상모서리]

납치 크리 저 사진이 그 유명한 조각상인가요?

[옆집사는부처]

그래도.. 납치 개인적으로는 에로스이야기가 더 나은것 같아요. 프시케가 잘못 했지만요

[우리연아]

진짜 그리스로마신화는 언제봐도 재밌는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준수(32개월)]

헐처음알아ㅛ당

[뀨쯉쁍]

오르페우스얘기가제일절절함죄송합니다디오니소스님

[모찌의발바닥꼬순내]

잼써욮ㅍ

[태형꽃]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책 읽고싶다

[서네왕자님]

신기하당

[마크는 뚁땅해]

오홐ㅋㅋㅋㅋㅋㅋ

[Dazai Osamu]

오 신기하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문선모]

자발적 명계 진입은 원전 내용 절대 아니고 애니판 올림푸스 가디언에서만 나온 걸로 알아요.!

[흐진아]

납치했는데 벤츠요...?

[백현a]

더 오래된 기원에서는 본래 페르세포네가 '죽음'의 여신이었다는 설도 있고 이름에 대한 해석도 굉장히 다양해요. '죽음을 불러오다' , '파괴(하다)' , '살해(하다)'라는 뜻도 있어요. 그녀는 너무도 무시무시한 죽음의 여왕이기에 함부로 이름을 부를 수조차 없어서 '영광된 어머니(데메테르)의 순결한 딸' 이기도 한 페르세포네를 가리켜 '코레(처녀/소녀)'라고 돌려 불렀다는 얘기도 있답니다. 이건 감히 그 이름을 부를 수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해서 '보이지 않는 자'라고 불렸고, 아예 '보이지 않는' 이란 뜻의 단어에서 그 이름이 유래된 저승신 '하데스' 와 완전히 일치하는 묘사...

(트위터에 올라온 영어 본문 해석 글이 출처입니다!)

[재주많은 제주소년]

오 재밌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억지]

이런 글 너무 재밌어요!

[운몽 강씨]

막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로로로]

막짤ㅋㅋㅋㅋㅋㅋㅋㅋ

[안젤라베이비]

잼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그리스 로마신화 정독한 느낌 일단 한편 다 봄

[슈가의 시선]

오 이런거 넘 재밌네요!

[에비츄우]

재밌다 다른 것도 보고 싶어요 💖💖💖

[17전원우]

d와 ㄴㅐ가 알던 페르세포네랑 다르네.. 더 무서운 존재였네요 시체위에서 차를 마시다니

[그대는 꼭 나를 닮은듯해]

오...오....더 써주세여...................

[SF9 휘0]

오... 제가 아는 것과 다르네욘

[돌돌돌돌]

마자요 하데스도 부인한테 거의 잡혀사는 수준이었다고 예전에 들었음

[썩지않게 아주오래]

제가 알고있는 내용은 곡물의 여신의 딸이 납치당해서 지하에 있게되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어쩔수 없이 석류 몇알을 먹음
여신은 딸을 구하려고 했지만 하데스는 당신 딸이 이미 석류를 먹어서 못 돌려보낸다고 함
좌절한 여신은 곡물?에 신경쓰지 않고 초 우울상태에 빠져서 식물이 자라지 못함 사람들이 굶주리고 죽어가서 어떤 신이 하데스에게 딜을 함
일정기간 지상으로, 일정기간 지하로.
그래서 딸이 지하에 있는 동안은 여신이 슬퍼해서
곡식이 자랄 수 없음 = 그게 겨울
뭐 이런식으로 알고있었어요..!
본문은 딸이 꽤 좋아하는 것 같던데 제가 본거에는 되게 슬프고 우울해하던데..ㅜㅜ 만화로 바꾸느라 그런것일까요

[金東漢]

222ㅜㅜ

[빠나나아나나]

33..그리스로마신화 만화책에서는 이내용이였던거같아요

[겨울이 피워내는 아름다운 눈꽃]

444 저도 이렇게 봤던 기억...!!

[김폰카정우 사랑해]

55..!!

[행복전도사 전꾸꾸]

66

[한국종이]

77 저도 이렇게 알고있어요 페르세포네가 그래서 하데스 굉장히 미워했다고

[현이랑]

88888

[HappyLittleKid]

999

[치즈폼딥초코스무디]

1010

[skfl4058]

11 11

[죽은 책들의 사회]

12 어릴 때 이걸로 본 거 같아요

[로저 테일러]

13 제가 봤던 건 이 내용이었어요

[임자임자흑임자]

14 저도 이 내용으로 알고 있었어요

[Kuroo Tetsurou]

헤엥 만화책에선 하데스가 막 납치해가서 데메테르가 엄청 울고 막 인간들 농사 안되고 그랬는데...

[비티예쓰]

그래도 납치땜에 띠용ㅋㅋㅋㅋㅋ그래도 재밌네요 이런 해석

[소음]

아직도 아르테미스 양갈래 기억난다.... 넘 재밌게 봒지...

[타카다_켄타]

오...

[마른하늘에너구리]

흥미돋

[La Valse]

승헌쓰 생각남ㅜㅠ

[음]

왜요?

[La Valse]

느낌적인 느낌 유튜브 채널에 친숙한 일본 공포 영상 패러디라는 영상이 있는데, 승헌쓰가 '~하데스'란 말투를 쓰는 게 나와서요!! 승헌쓰 좋아하시면 영상 한번 봐보세요!!ㅎㅎ

[저 사람 멋있네,,]

막짤⍤⃝𓂭 더 웃긴 느낌은 형광펜이 칠해져 있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haken Da Pepeldomoon]

책 다시 보고 싶다... 어머니 왜 버리셨나요...

[우왕:)]

우와

[다음 생에는 민홀리로]

엄마가 보는 앞에서 딸을 납치하고 속여서 나가지도 못하게 했는데 벤츠...? 엇 읽고보니 제가 아는 내용이랑 다르군요...

[또로링]

막짤에 크레토스ㅋㅋㅋㅋㅋ

[예에에에에에]

아니 막짤ㅋㅋㅋㅋㄲㄱㅋㄱㅋㄱㄱㄱㄱㅋㄱ

[설리반]

드래곤볼에서도 갓 프리터님이 최고시죠. 저를고용해주소서 ㅜㅜ

[연어초밥생새우초밥다내꺼]

단순히 페르세포네는 하데스한테 납치당해서 절반은지상 절반은지하에서사는 비운의여자인줄알았는데...ㄷㄷ

[핑크빈안개]

석류를 먹은게 성관계를 의미한다는 해석도 있더라고요...ㅎ

[내 뱃살이 이 정도일 줄 알았으면]

와 제가 알던 내용이랑 많이 다르네요! 페르세포네도 하데스를 좋아했구나... 강제로 잡혀사는건줄 알았어요 ㅜㅜ 만화로 나와서 내용이 수정됐던건가 보네요

[김남준 (RM)]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 너무 재밌어여ㅜㅜㅜ이렇게 읽기 쉽게 정리한 글 너무 좋아요

[힐러 서정후]

저는 에로스 생각하고 들어왔어요..프시케와 에로스..ㅠ

[오롱고롱]

띠용 페르세포네 석류도 모르고 먹었고 어머니가 굉장히 슬퍼했다고 알고있는데ㅠㅠㅠ 그래서 하데스 엄청 싫어했음 납치범.. 제가 알고있던거랑 다르네요

[바다왕개복치]

그리스로마신화 ㄹㅇ 좋아했는데

[닻별새]

페르세포네 착한 줄 알았더니..

[초록하늘]

저 '페르세포네도 하데스를 사랑했다'라고 해석되는거 진짜 사랑합니다

[상위 1%]

오 재밌닼ㅋㅋㅋ

[190304]

와 추억이에요 기억난다 뭔가

[꾸잉꾸엥]

제우슼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냥이집사]

진짜 그리스로마신화는 봐도 봐도 재밌는데 그 당시에는 뭐가 이상한건지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심 말잇못..

[딸기맛님]

누가 이거 매즈미켈슨이랑 헤르미온으로 만든 글 있엇는데...

[0_메추리알_0]

??? 내용이 좀 이상해서 제가 아는 얘기 써봅니다.

1. 인간 오르페우스랑 페르세포네랑 결혼해서 꽁냥대고 살고 있는데 뱀에 물려서 페르세포네가 죽음.
2. 근데 넘ㄴ모넘모 예뻐서 하데스가 탐냄 .
3. 페르세포네가 남편 보고싶다고 잉잉 우니까 울지 말라고 달래는 척 하면서 사전고지도 없이 지옥 음식 먹여버림. 먹으면 지상으로 못나감.
4. 오르페우스는 일개 인간인데도 찾다 찾다 기어코 지옥도착. 페르세포네 달라고 함.
5. 어뜩허나? 지옥 음식 먹었는데요? 라고 하자 오르페우스가 찌통+눈물샘 자극하는 노래 불러서 하데스 눈물찔끔함
6. 너무 애틋해서 둘이 나가도 되긴 되는데 둘다 동굴 다 나갈 때 까지 뒤돌아보면 페르세포네는 내꺼라고함
7. 오르페우스 너무너무 애틋해서 자기가 동굴 나오자마자 뒤돌아봄
8. 페르세포네 아직 덜나왔음
9. 지옥으로 빨려들어가서 하데서 부인됨
10. 페르세포네 엄마는 땅의 여신인데 딸 죽어서 너무 슬퍼서 땅에 빙하기 내림
11. 신들 단체로 하데스에게 반발
12. 일 년에 6개월정도 엄마만나러가게 해줌
13. 그래서 딸 만날때는 따뜻한 봄여름이고 딸이 다시 저승가면 빙하기 되어버리는 것.


이게 스윗한 이야기인가

[양의지]

죄송한데 그 뱀 물린거 에우리디케인가 그 인간 아니었나요..??

[H appiness]

ㅇㅈ 저도이렇게 말고있는데

[키냥]

두개의 다른 이야기를 짬뽕해서 알고 계신데요...?

[난그대만의나비가될거에요]

그거 그거 아니여요? 그 너때문에 흥이 깨져버렸잖아 아! 디오니소스?

[닻별]

섞여서 기억하신 것 같네여..

[백합물]

엩

[백합물]

엇

[소년황민현]

이런 거 보면 궁금한게 민트를 밟고 나서 거기서 영감을 얻고 저런 설화를 만드는 걸ㄹ까요..,,

[밥알한성]

페르세포네가 더 적극정이었다는 설도 있구 모...
신화에 정답이 어디 있겠어요 본인이 좋은 대로 믿으면 되지요

[쇼토 형은 다비]

막짤땜에 다잊음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레토슼ㅋㅋㅋㅋ

[닉네임1447005101]

어차피 신화잖아요. 고대의 가치관들이 스며 있는 걸 시대를 거듭할수록 살을 붙이고 재해석하는 거죠. 명문화된 그리스 로마 신화조차도 후대에 이야기를 추려서 각색한 게 내려오는 거고요. 신화로부터 당대의 인간 심리 원형을 배우거나 평하는 거지 원작자가 있어서 딱 정해진 결말이 있는 건 아니라고 봐요. 그냥 저 시대의 신적 남성성으로 그려진 권력가 중에 그나마 하데스가 좀 나았다는 거로 받아들입니다. 에로스는 그만한 권력가는 아니었으니까요.

[하늘과바람과 별과 시]

제미써...전권 다 사고시퍼...

[초록나무숲]

막짤 크레토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화]

+ 아레스.. 아프로디테랑 바람났고 잔인한 전쟁의 신이지만 자기 자식들은 정말 많이 아꼈어요. 다른 남신들에 비하면 그나마 양반이었던

[노랑뚱땡이]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재밌넹

[상큼발랄깜찍귀요미]

굉장한 히키코모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스로마신화 덕후 웃고 가네요

[이젠나가고싶어]

막짤 갓오브워뭔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다미]

ㅋㅋㅋㅋ제우스..

[모라고했는지1도몰으갰습니다:(]

민트 진짜에요...? 민초단이 끼워넣은줄...

[신행정론]

민트 진짜예요ㅋㅋㅋㅋ

[리버피닉스]

케로베로스=점박이. 이거 너무 귀엽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ㅜㅜㅋㅋㅋㅋ

[애플 민트]

아니 점박이 아니 제 환상 돌려줘요 케르베로스가 점박이...아...아앗..

[정국.]

제 기준 그나마 괜찮게 본 신은 에로스

[5월의 빛, 백현]

점박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귀여웡요

[LOSTARK]

그로신은 워낙 오래되고 전승된게 많은 신화라,, 뭐가 정확하다고 말하진 못하니까욘 같은 이야기라도 이신화 저신화 다 재밌는것,,

[쑝이]

22 우리나라 판소리만 해도 지역마다 내용 결말 다 조금씩 다른걸요ㅋㅋㅋㅋ

[후르츠링]

ㅋㅋㅋㅋㅋ근데 그리스 로마신화 에피소드 하나하나 꿀잼이다 진짜...

[간지용]

제우스에 비하면...

[언더더]

오엨ㅋㅋㅋㅋㅋ

[욱 (UGH!)]

하데스 캐해 다르게 하는거 넘 좋아요ㅠㅠㅠ

[랄라라ㅏㅏㄹ]

와 내가 알던 페르세포네 이미지랑은 전혀 다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on’t be lonely]

하데스x페르세포네 네이버 수요웹툰 추천 놓고 갑니당

[도사캣]

왜곡 쩌네
뭔 납치범을 순수해서 감정표현법 몰랐던 놈으로 미화시키고 피해자가 일부러 납치범 집에 남기를 선택해서 지상이랑 지하 반반씩 있던 거라고 구라치고 케르베로스가 그리스어로 점박이라 하고. 장난 까나... 정설 아님. 아마 인터넷에 떠도는 거 보고 이거 최초로 주장한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막 쓴 거 같은데. 기타 등등 죄다 주작날조.

그냥 자기 맘대로 창조한 거다 개인적인 해석이다 이런 말 덧붙이기라도 했으면 모르겠는데 그냥 이게 정설인 것처럼 써놔서 어이없음

소설도 원작이 있고 독자들 마음대로 캐해석하고 스토리 왜곡하는 패러디가 있는 거처럼 신화도 정설이 있는 건데. 당장 이거 보고 이게 정설인 줄 아는 사람들 댓글에도 널린 거 보고 이마 짚

[망고탱고]

정설은 뭐에요??

[갑빠로낳은정국이]

신화란 대상과 이입을 의식해서 마치 픽션처럼 재해석하기 좋은 떡밥이죠

[호로롱야]

하긴 제우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