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다른 부분은 서운해하지 않으셨는데 택(박보검)이와 덕선이의 키스신만큼은 많이 서운하셨나 봐요. 중국 호텔에서 택이가 덕선이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데 그 장면을 보고 놀라셔서 오열하셨어요. 그 장면을 동생이 동영상으로 찍어 보내줬는데 웃기면서도 슬펐죠. 아빠가 그 장면을 보며 '아이고' 하며 우시더라고요. 아마 딸 빼앗긴 기분이 드셨던 것 같아요. 그 뒤로 민망해서 연락은 따로 못 드렸어요(웃음)."
+ 조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