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잘 때마다 딸 방문을 매번 잠구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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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guri304]

저는 친아빠 정말 사랑하는데 26년 같이 산 친딸인데도 못믿어요. 두분 다 이해가 가긴합니다. 친아빠도 중학교 때부터 볼에 뽀뽀하는것도 매우매우 싫어했습니다. 방에 막 들어오는 것도 지금도 엄청 싫어하구요. 친인척에게 6살때부터 성추행 당한 일도 있구요. 거리 잘 지키면서 믿음주시면 언젠가는 빛 볼 날 올거에요.. 아내뿐 아니라 아이가 커가면서 아빠의 배려와 사랑, 그 고마움을 느낄겁니다.

[언더더]

뭣하러 재혼한거죠 그럼

[자존감요정]

가정을 이루려고 결혼한거 아니신지...

[이상하게 아름다운]

너무너무 힘들겠다 그저...

[유성블루 신카이 카나타]

힘들었을게 다 느껴짐ㅠㅠ 심지어 나쁜마음도 아닌데

[봉바로록]

아내분 100퍼 이해됨네요

[해쉬브라운말고스완입니다.]

그렇게 행동 할거면 잠재적 성범죄자랑 왜 같이 살죠 이해 안 가네요 아이를 끔찍하게 아끼는거면 이혼하고 둘이 사세요

[조지아요]

서운하고 억울할 순 있지만, 꼭 단정적으로 저분이 성범죄를 저지를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만에 하나라는 것도 염두해두고 싶지 않은 것 같아요. 애석하게도 아내분이 염려하는 게 전혀 일어나지 않는 일이 아니잖아요. 친족 간에도 그런 일이 자주 발생하는데 재혼가정이면 아내분이 조금 더 조심하고 주의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아내분은 아이가 아주 어릴 때 이혼해서 혼자 애를 지키고 키워오다가 저분을 만난 거잖아요. 혼자서 애를 키워왔으니 책임감이 막중한 거란 생각이 들어요.

[noos]

사례가 있으니 이 남편분이 피해를 보는거죠 억울하면 남자들이 범죄를 안저지르면 될일임 근데 남자들 범죄기사만 하루에 몇개씩 보는데 저같아도 걱정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