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글] 당신이 지나치면 안 되는 아저씨, 리처드 아미티지

 

 

 

 

 

 

 

 

 

 

리처드 아미티지 (Richard Armitage, Richard Crispin Armitage)

1971.8.22 United Kingdom

189cm

 

ACTOR

 

 

 

 

 

영국 레스터 출생의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 애칭은 리치! 한국나이 올해 45세로 아저씨에욬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팬들은 4+5세라고 부릅니다. 이 아저씨 순수한 매력이 정말 대단하거든요!

오늘은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0^

(엔하위키 미러의 글을 참고했어요!)

 

 

저와 같이 제 남자 리치의 세계로 빠져보아요!

 

 

 

 

 

 

 

 

 

 

 

 

 

 

1. 리치의 성인 Armitage. 가끔 다른 서양권 국가에서 '아마타지' 같은 식으로 성을 잘못 발음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때문일까...?! 자신의 이름을 정확하게 발음해준 인터뷰어에게 "내 이름 똑바로 발음했어여..." 라며 감동받음.

 

 

2. 배우조합 카드인 Equity Card 를 따기 위해 17살 때 부다페스트의 서커스단에 들어가 6개월간 서커스를 했었음.

이 일이 리치가 살면서 가진 첫 직업.

 

 

3. 1989년 부터 1995년 까지 뮤지컬 활동을 하면서 패티슨 대학을 졸업, 1995년엔 LAMDA(the London Academy of Music and Drama Art)에 들어가 졸업함.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에 몸 담았던 적도 있음.

 

 

4. 뮤지컬계에서 리치가 차지했던 비중은 꽤나 무거운 편. 뮤지컬 <캣츠>의 플라토/매카비티 역할을 맡아 연기했었음.

 

 

플라토/매카비티 역할은 <캣츠>에서 남자 무용수 역할로는 가장 고난도를 자랑하며 보통 전문 무용수들이 맡음.

어마어마한 난이도의 안무와 집중력, 피나는 연습을 요하는 역할.

뮤지컬은 춤과 노래를 동시에 필요로 하는 예술이기 때문에 둘 중 하나가 빠지는 역할이 극히 적음.

이러한 역할이 있다는 것 = 나머지 한 쪽을 엄청나게 (매우X100) 잘 해야함.

이런 역할 중 하나가 바로 매카비티고, 리치는 매카비티를 소화하는 배우였음!

 

+) 자기와 관련된 거라면 리치는 무조건 겸손부터. 외모부터 능력까지 자신의 잘난 점을 절대! 네버! 인정하지 않는 자낮자낮.

하지만 리치가 유일하게 '제가 좀 잘해여 으훟ㅎ' 이라고 말하는게 바로 춤!

자기가 탱고는 좀 출 줄 안다는 리치. 그럼 얼마나 잘 추는 건지 상상이 안 간다...!! ㄷㄷㄷ.....!!!

 

 

5. 그러나 방송이나 스크린에서 따로 춤추는 모습은 보여준 적이 없음. 재능낭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캐나다 쇼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입장하며 여자 MC의 허리를 왈츠처럼 부드럽게 넘긴 적이 있음.

 

나도...

 

 

6. 파랗다 못해 투명한 눈동자를 소유.

 

 

 

7. 눈동자 외에도 섹시하게 튀어나온 이마뼈, 날카로운 콧날, 365일 사라지지 않는 홍조, 그리고 탄탄한 허벅지와 가슴 (이하생략)

등등 이 매력포인트.

 

 

8. 리치가 바로 <호빗> 시리즈의 소린! 안쓰럽고 부둥부둥 해주고픈 쏘린 완댜님!

 

 

 

 

9. 영국 국민드라마 <스푹스>에 캐스팅 되며 이름을 알림.

당시 <스푹스>에 출연한 리치의 모습.

 

 

 

10. <북과 남>의 남자 주인공 존 손튼을 맡으며 영국 국민배우로 발돋움. BBC 홈페이지를 폭파시켜버린 적도 있음.

인기가 감이 안 온다면 <오만과 편견>의 콜린 퍼스 급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11. 그러나 이런 남자임에도 불구 아직 노총각... 여자 만나는데 매우매우 신중한 성격을 지닌 편.

 

 

12. 같은 배우는 만나지 않는다고 함.

 

 

13. ㅈ...좋아............!!!!!!!!!!!!

 

 

14. 그러나 자신의 팬과도 만나지 않는다고 한다.

 

 

15.

 

 

 

 

 

 

 

 

 

 

 

20. 메소드 연기를 구사하는 배우. 그러나 본인은 끝까지 부정함. 겸손왕임.

 

 

21.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 출연 당시에도 감독과 스태프들이 매우 철저하게 훈련된 배우라 극찬.

 

 

22. 맡은 배역의 설정을 짜는 걸 매우 좋아하는 설정성애자.

 

 

23. 캐릭터의 전기를 쓰고, 온갖 설정을 창조함. <호빗> 시리즈의 소린도 마찬가지. 참나무 방패를 직접 설정으로 제안하고 디자인 했음.

소린이 맥베스와 비슷하다고 생각해 맥베스를 연기했을 시절 정리해 놓았던 노트를 참고하며 소린의 신체 구조나 움직임이 들소와 비슷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4주동안 들소의 움직임을 연구했다고 한다.

 

 

24. <호빗 : 뜻밖의 여정> 에서 빌보의 집이 배경이 됐던 소린의 노래하는 장면.

'미스티 마운틴' 의 분위기가 기독교 음악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그 장르의 노래만 또 주구장창 들음.

 

 

25. 이 장면을 찍기 전에 피터 잭슨이 리치에게 '노래 좀 하니?' 라고 물었고, 자신이 있었던 건지 '그럭저럭해요.' 라고 대답했다던 리치.

노래하는 장면의 촬영이 끝나고 모든 스태프들이 환호하며 감탄했다고 한다!

 

 

26. 소린이 왜 다른 드워프 왕들 보다 수염이 짧은지에 대한 설정까지 짜놓음.

이런 설정을 위해 출판된 톨킨서적은 물론이고 미출판본, 초판까지 전부 구해다 읽었다고 함.

 

 

27. 원작 소린과 영화 소린의 나이차이가 꽤 많이 나는 것을 굉장히 신경쓰여 했는데,

피잭은 리치에게 소린 역할을 맡기기 위해 소린의 나이를 무시할 생각도 있었다고.

 

 

28. 이렇게 개인적으로 짠 설정이 마냥 무지막지하지도 않음. 모두 철저하게 조사하면서 만들어낸 배역의 특징이라 개연성까지 매우 뛰어남.

 

 

29. 근데 이런 설정집 짜놓고 절대 안 보여줌; 리처드 ㄹㅇ 욕심쟁이;

 

 

30. 소린 역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뒤 톨킨 시리즈를 파며 톨킨덕후가 된 리치.

한 인터뷰에서 '톨킨의 세계관에서 가장 알려지지 않은 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라는 질문이 던져졌을 때 모든 캐스트들이 대답을 하지 못하는 참사가 발생.

심지어 성공한 톨킨덕후 피잭 감독마저 대답을 하지 못함.

그러나 이 질문에 유일하게 대답한 사람이 바로 리치! 대답하고 뿌듯한 표정으로 눈썹을 씰룩거렸다고 한다.

 

 

 

 

 

 

 

 

 

 

 

31. 자신이 잘생겼다는 점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음.

 

 

32. 자기는 이마뼈도 엄청 튀어나오고, 코도 크고 너무 뾰족해서 빌런같이 생겼다며 매우 속상해하는 어그로를 시전.

 

 

33. 뭐래;

 

 

 

34. 설정덕후로의 얘기를 더 풀자면,

연극 <시련>을 준비할 때 4시간이나 되는 긴 연극의 배역(의 내면을 이해하기)을 준비하기 위해 세일럼의 한 농장에서 며칠간 일을 도왔음.

 

 

35. 그러나 <인투터스톰>을 찍을 땐 토네이도와 태풍에 대해 하나도 조사하지 않음.

왜 안했냐고 물으니 '개리는 평범한 교감선생님이라 태풍에 대해 잘 몰랐을 것 같거든요.' 라는 소름돋는 답변을 시전.

 

↑ 이 사람 마즘.

 

 

 

 

 

 

 

 

 

 

 

 

 

 

 

36. 내면에 갈등이 있고, 그러한 갈등으로 인해 드라마틱한 불안이 일어나는 배역을 선호한다고 밝힘.

 

 

37. 동화나 해피엔딩은 믿지 않는다고 한다.

 

 

38. 그럼 그렇게 좋아하는 그 수많은 애니메이션은...?

 

 

39. 자신은 우울하고 아이러니한 역할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함.

 

 

40. 많은 작가들이 사랑하고 러브콜을 보내는 배우.

맡은 역할의 연기에 대한 철저한 준비성, 작가와의 끊임없는 피드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기관,

그리고 눈부신 외모의 결과물인듯 함.

 

 

41. 간단한 예시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의 원작가 앤 라이스가 영화 개봉 당시 톰 크루즈가 맡았던 '레스타트' 역을

리처드가 맡으면 좋겠다며 드림캐스트로 꼽은 적 있음.

추리 소설 '악마의 심장' 의 작가 마이클 파울러 역시 소설이 영화화 된다면 남주인공을 리처드가 맡아주길 바란다는 의사를 밝힘.

 

 

42. 이 외에도 리치를 모티브로 쓴 소설들이 셀 수가 없음. 특히 로맨스 소설이 가장 많다고 한다..!!

 

 

43. 다음은 리치의 성격을 극찬한 배우들과 그들의 한마디.

 

 

44.

정말 마음이 넓고 사려깊은 온화한 남자예요
- 샐리 웨인라이트 (스파크하우스 시나리오 작가)

굉장히 마음이 넓은 사람인데다 늘 다른 사람을 도우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이죠
- 루시 그리피스 (로빈 후드의 메리언 역)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겸손하고 성실하면서도 끈기가 있는 사람 중 하나에요
- 라라 펄버 (로빈 후드의 이자벨라 역)

이상적인 사람이에죠. 정말 멋지고 재밌고 매력적인데 예의까지 바르죠. 게다가 훌륭한 연기자이기까지해요
- 허마이어니 노리스 (스푹스의 로스 역)

우리가 촬영을 끝내고 세트장을 떠날 때까지 저흰 리처드를 믿고 따를 수 있었어요. 정말 완벽한 리더였거든요
- 제드 브로피 (호빗의 노리 역)

 

리처드는 성실하고, 정말로 사랑스럽고 상냥한 리더에요. 마치 소린처럼요
- 그레이엄 맥태비시 (호빗의 드왈린 역)

리처드는 멋진 사람이에요. 몇주전 그에게 메일로 질문을 보낸적이 있는데, 대충 2분만에 답장을 보냈더라구요. '미안, 지금은 답장하기가 힘드네. 대신 최대한 빨리 답장을 줄게."
- 애덤 브라운 (호빗의 오리 역)

 

리처드는 진실되고 존경스러운 사람이에요. 리처드가 백엔드에서 첫 연설을 했을때는 존경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 마크 해들로 (호빗의 도리 역)

 

내 입에서 이 정도 말은 나오기 힘든데, 리처드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을 알게돼서 기뻐요
- 마틴 프리먼 (호빗의 빌보 역)

 

 

45.

 

 

 

 

 

 

 

 

 

 

 

 

 

46.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말로 정말로 소심하고 겸손하고 자낮자낮함.

 

 

47. 예컨데 소린 캐스팅이 들어왔을 때에도,

'뭐가 잘못돼서 이 배역이 나한테 온 거지? 다른 사람들이 다 거절한건가?!'

'뭔가 문제가 있어서 나 같은 놈에게 캐스팅이 들어온 게 분명해.'

라는 생각밖에 안 했다고.

 

 

48. 왜죠?

 

 

49. 하긴 엘프처럼 생긴 남자한테 드워프 역을 줬으니 이상했을만도 하지.

 

 

50. 때문인지, 리처드는 호빗 촬영 때문에 뉴질랜드로 로케이션을 갔을 때에도 3주 동안이나 짐을 풀지 않았다고 함.

소린은 너무나도 중요한 역할이라 자기는 언제라도 짤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_ㅠ...

 

 

 

 

 

 

 

 

 

 

 

51. 호빗 프리미어 전날에는 길을 잃는 악몽까지 꿨다고.

 

 

52. 그런데 실제로 행사가 끝나고 리치는 행사장 안에서 길을 잃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 다행히 스태프의 도움으로 무사히 출구를 찾아 탈출!

 

 

53. 혹시 소린이 길치인게 바로 이런...

 

 

54. 영국의 라이징 액터로 항상 이름을 올리지만 정작 본인은 이 인기가 언제 끝날까 매우 불안해 함.

심지어 대중들은 내가 아니라 내 배역을 좋아하는 거라는 말까지 했었고, 에이전트와 진지하게 앞으로 이 일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얘기해 본 적도 있다고.

기호식품도 아껴서 사고 ㅠㅠ 무명시절의 아픔이 아직도 남아 있는듯...

 

 

55. 스크린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함. 고문당하는 기분이라나 뭐라나.

자신이 나온 작품은 꼬박꼬박 챙겨본다는 동갑내기 친구 자유인

=

과는 전혀 다른 성격.

 

 

56. 언제 한번은 자유인이 리치에게 '리처드는 소린 같다.' 라고 말했음.

리치는 이걸 "나는 소린처럼 재미없는 사람이다." 로 알아 듣고 혼자 끙끙 앓았다고 함.

 

 

57. 섹드립을 절대 못받아침. 누군가 리치에게 섹드립을 던졌을 때 그의 반응.

1) 혼자 어버버버버버버버.

2) 눈에 띄게 당황함.

 

 

58. 이에 관해 매우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편. 자유인이 발에서 하얀 액체가 튀어 나왔다, 는 섹드립을 치자

진짜 그냥 하얀 액체라고 못박은 적이 있음.

 

 

59. 그러나 이후 대본 리딩을 하며 '소린이 빌보를 우거진 나뭇가지 쪽으로 데리고 갔다.' 라는 지문에서

'둘이 같이 자기 전에요, 아니면 잔 다음에요?' 라는 섹드립을 침.

 

 

60. 누구한테 배웠냐...

 

 

 

 

 

 

 

 

 

 

 

 

 

 

61. 완전한 고전미남 상임에도 불구하고 외모비하가 완전하심.

 

 

62. 코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진지하게 수술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함.

 

 

63. 무엇보다 키가 조금만 더 작길 바란다는 망발 of 망발을 ^^.

 

 

64. 어릴 적 연못에 빠진 기억 때문에 물공포증이 있음. 일본 호러영화와 피가 난무하는 공포영화도 무서워함.

 

 

65. 무엇보다 장기자랑을 무서워 한다고.

 

 

 

 

 

 

 

 

 

 

66. 대외활동을 좋아하지 않는 은둔남. 쉬는 날이면 절대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청소도 하지 않는다고.

빨래를 못하면 입던 옷을 말려입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집 안이 난장판이 되는건 기본옵션.

 

 

67. 우연인지 운명인지, Armitage 라는 단어에는 '은둔자' 라는 뜻이 있음.

 

 

68. 주목받는 것을 정말 싫어함. 휘쇼니..?

 

 

69. 동물을 정말 좋아함. 로빈 후드를 찍을 때 말에게 (↑ 윗 움짤 참고) 리치Richie라는 애칭을 붙여주고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 촬영 전 마다 항상 사과를 조공으로 바쳤다고 함.

 

 

70. 개 > 고양이

 

 

71. 사생활에 대해선 언급을 거의 하지 않음. 그나마 하는 것이 팬들과의 편지. 하지만 그마저도 감사하다는 내용이 주를 이룸.

게다가 가끔은 핸드폰을 제외한 거의 유일한 통신 수단인 이메일 마저 끊을 때가 있다고 함.

공인으로서 매우 바람직한 자세임.

 

 

72. 하지만 나같은 팬들은 힘들다. 집에 24시간 CCTV 달아놓고 싶은 심정을 아니..? (쥬륵)

 

 

73. 그러나 얼마 전 ☆트위터☆를 오픈! 소녀감성 아니랄까봐 블러처리까지 하며 예쁘게 보정한 셀카도 많이 올린다!

 

 

74. 가끔 역할을 위해 수염을 기르는데 기를 때에도 매우 깔끔하고 단정하게 기르는 타입.

(미국 사는 박레오씨 보고 계십니까. 수염을 기를라면 좀 곱게 기르십쇼. 아무리 배역때문이라도 그게 뭐에여 3월까지 그 수염은 정말 아니야...)

 

 

75. 수염 다듬는 실력이 상당한 것으로 추측중. 하긴 눈썹도 그렇게 잘 다듬는데요 뭘 ^0^

 

 

 

 

 

 

 

 

 

 

76. 수염 기르면 인상 나빠보인다고 항상 깔끔하게 밀고 다녔는데 호빗 찍고 난 뒤 부턴 적당한 수염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77. 습식 면도를 선호한다는 리치 아저씨.

 

 

78. 위에 언급했던 팬들과의 편지에 초콜릿을 굉장히 많이 언급한다.

와구와구 쳐묵쳐묵하다가 목에 걸렸다라던지...

 

 

79.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는 초콜렛 아이스크림. 어린이 입맛 인증.

 

 

80. 소시지도 좋아함. 집 떠나서 그리운 아이템은? 이라고 물으니 대답 중 하나로 소시지를 꼽음.

 

 

81. 초밥도 좋아함.

 

 

82. 제이미 올리버(=영국의 스타 쉐프)의 앱을 다운받고 코코뱅 만드는 걸 좋아하고,

참치 마요네즈 파스타나 토마토를 곁들인 연어 쿠스쿠스를 추천하는 걸 보면 요리를 잘 하고 좋아하는듯! 

포크파이도 좋아하고 가장 선호하는 시리얼은 치리오 시리얼. 호빗 촬영하면서 뉴질랜드 있을 때 가장 좋아했던 간식은 핫케이크.

 

 

83. 매운 음식들은 잘 못먹는듯 하다.

 

어빠 저 매운 거 진짜 잘 먹는데 나랑 같이 먹으면서 신세계를 경험해봐여...☆★

 

 

84. 피부가 매우 좋음. 리처드 건강관리티지. 오메가 오일을 마시고 달걀 흰자도 자주 먹는다고 함.

어머니 덕분이라는 언급을 보았을 때 어머니가 알려주신 민간요법은 다 챙기는듯.

 

 

85. 스태프들에게 부활절 달걀을 선물하고 레몬 봉봉을 돌리는 등 리처드 소녀티지는 언제나 소녀감성에 충만함.

맥주보단 와인을 선호함. 뉴질랜드에서 가장 좋았던건 피노 누아.

 

 

 

 

 

 

 

 

 

 

 

86. 하지만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고 했던가. 얼굴로도 커버되지 않는 안쓰러울 정도의 유머감각을 소유하고 있다.

 

 

87. 리처트 유머티지의 개그.

Q. 드워프 중에 수염이 탐났던 드워프는 없나요?

A. 있어요. 제드 브로피(노리)의 수염이 부러웠죠. 세팅이 번거롭지만 정말 멋있잖아요. 노리는 에레보르에서 초밥집도 운영하고 있어요.

 

 

88. 이 유머에는 두가지 썰이 있다.

1. 노리의 머리가 별 모양이라 불가사리를 떠올리고 그랬을 것이다.

2. 일본어로 김의 발음이 NORI 라서 그랬을 것이다.

 

 

89. 팬들과의 편지에서도 곳곳에 복병같은 유머를 숨겨놓음. 고만해 미친넘아

 

 

90. 그러나 함정은 개그 욕심이 엄청나다는 것.

다행인건 본인이 재미없다는걸 본인도 알고는 있는 모양. 오죽하면 연쇄살인범이 자기보단 재밌을 거라고 했으니 ^_ㅠ...

그리고 트위터를 시작하며 더 많은 유머가 세상에 나오고 있다... (먼산)

 

 

 

 

 

 

 

 

 

 

91. 팬들의 호칭은 Army. 리처드의 성에서 따온듯.

 

 

92. 매우 철저한 팬덤. 출연한 필모그래피 스크립트 수집은 물론 PDF 파일로 만들어 공유하고 오디오북을 모아 공유하는 등등

일정표까지 꿰고 있어서 리처드도 가끔 자기 스케줄 까먹으면 팬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해본다고 한다.

 

 

93. 리치도 자신의 팬들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 하고 있음!

 

 

94. 데뷔 이후 부터 팬레터가 오면 꼬박꼬박 싸인을 해 다시 팬들에게로 발송해줌. 바쁘지 않을 땐 메세지까지 적어주지만

요새는 많이 바빠서 싸인밖에 못해주는듯 ㅠㅠ. 그래도 한번도 거르지 않고 10년 넘게 꼬박꼬박 해오고 있는 일.

 

 

95. 길거리에서 만나서 싸인을 요청하면 매우 다정하게 받아준다고.

 

 

96. 원래 SNS는 절대 하지 않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음. 술에 취했을 때 정치 얘기를 꺼내거나 이상한 유머를 올릴 것 같다고 기피했었음.

(이미 유머는 충분히 많이 올리고 있어 리치...)

그러나 이 말을 했던 작년 8월 22일 갑자기 본인의 (한국나이) 44세 생일에 트위터를 시작함.

시작은 본인의 생일을 자축하는 셀피였음.

 

(↑ 위와 같음)

 

 

97. 갑자기 시작한 트위터에 많은 팬들이 우왕좌왕하며 혼란스러워 했으나 주변 동료 배우들과 당시 연극하던 극장의 인증으로 리처드인게 확인.

 

 

98. 팬들은 어쩌다 생각나면 한줄 두줄 적선하는 기부 트윗을 예상했지만

꾸준히 셀피도 올리고 일상생활 모습도 밝히는 등 훈훈하게 SNS 를 하고 있다고 한다~

 

 

99. 생일 날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도 참여함. 연극이 끝나고 스테이지 도어에서 정장차림으로 물을 맞음.

 

 

100. 또 기부 페이지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는등 훈훈한 짹짹러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음. 가끔 잘나온 화보도 본인이 스스로 올림.

 

 

 

 

 

 

 

 

 

 

101. 레고를 매우 좋아함. 그래서 호빗 레고 나왔을 때도 엄청 좋아했음.

 

 

102. 2014년 겨울 <호빗 : 다섯군대 전투> 의 프로모션. 스케줄 진행 와중에 계속에서 셀카를 올리는 사랑스러움을 보여줬음!

 

 

103. 뭘 입고 레드 카펫에 올라가는지

 

 

 

 

104. 어디서 프로모션을 하는지

 

 

 

 

105. 누구랑 프로모션을 하는지

 

 

 

 

106. 무슨 인터뷰를 하는지

 

 

 

 

107. 어디로 가는지

 

 

 

 

 

108. 그리고 깨알같은 양말자랑까지

 

 

 

 

109. 가끔 띄어쓰기 본능 때문에 멘션 보내기나 해시태그를 거는 것을 종종 실패함.

 

 

110. 리처드가 트위터를 시작한 이유.

자신이 트위터를 기피했던 이유는 자기가 너무 자기중심적인 나르시스트 같아 보일까봐 였다고 함.

실제로 그의 트윗을 보면 정치와 사회에 꽤나 깊게 탐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럼에도 리처드가 계정을 개설한 이유는 단 한가지, 바로 팬들 때문.

자신은 팬들은 너무나도 사랑하고 애착이 깊은데 어느새 주위를 둘러보니 너무 딱딱하고 긴장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다고.

자기는 그냥 재밌게 놀고 웃으라고 전해주고 싶었고 그래서 트위터를 시작하게 됐다고 함.

 

그리고 리치의 유머도 같이 전달 됐다고 한다.

 

 

 

 

 

 

 

 

 

 

그 밖의 재밌는 사실들

 

 

 

1. 이름이 리처드가 아니라 러셀이 될 수도 있었다고! 러셀 아미티지!

 

2. 첼로와 플룻, 기타 연주가 취미. 다만 세 가지를 한꺼번에 하진 못한다고 함ㅋㅋㅋㅋㅋㅋ.

 

3. 라틴 댄스와 스키, 마라톤 매니아.

 

4. 스키는 매우 좋아함. 뉴질랜드 호빗 촬영 때도 스키 엄청 탐.

 

5. 달리다가 아이스크림 트럭에 부딪혀서 쇄골 부러진적 있음.

 

6. 원래 머리색은 적색빛이 많이 도는 갈색.

 

7. 파티용 개인기는 방귀에 불붙이기...

 

8.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건축가나 스키강사.

 

9. 어릴 적 원숭이를 연기한다고 나무 위로 올라간 적이 있음.

하지만 마음만 원숭이고 몸은 그대로라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했는지 나무를 부러뜨림.

 

10. <북과 남> 에서 자신이 맡았던 배역의 이름은 존, 상대 여배우의 이름은 마거릿.

신기하게 두 이름은 부모님의 이름.

 

11. 크리스라는 형이 있음.

 

12. 형의 아들이자 조카인 Abe를 매우 아낌. 프리미어에도 한번 데리고 온 적이 있고, 같이 만화영화도 본다고.

여담이지만 조카는 리치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13. 애니메이션을 매우 매우 좋아함. 픽사의 <업> 을 좋아하며 뭔가를 비유할 때 가끔 애니메이션을 예시로 듦.

유년 시절 극장에 밤비를 보러갔으나 표가 없어 007을 봐야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고 한다...☆

 

14. '존' 이라는 역할을 많이 맡음.

 

15. 애플 제품을 매우 선호함. 팬들에게 아이패드로 메세지를 보내기도.

 

16. 홈쇼핑 프로그램을 즐겨봄. 쓸데없는 제품에 대해 45분동안 떠드는게 재밌다고 한다.

 

17. 뮤지컬과 연극을 하던 연기 생활 초반, 사라 브라이트만의 뮤직 비디오에서 해초...역할을 맡은 적이 있음.

그걸 하면서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뼈저리게 들었고, 캣츠의 쫄쫄이와 겹쳐 그게 연기 생활로 전환 ㅋㅋㅋㅋㅋ.

 

18. 뮤지컬 경험 + 동굴 목소리

 

 

지림.

 

19. 스타워즈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으나 본인도 어디 나왔는지 못찾음.

 

20. 성우로서의 재능도 굉장해서 녹음한 오디오북이 다수.

 

21. 가죽옷을 선호함. 옷엔 별로 관심이 없음. 사도 사고 있는 시점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배역이 입을 법한 옷을 산다고 한다.

 

22. 리처드 3세 덕후. 리처드가 태어난 날이 리처드 3세가 사망한 날과 같아서 이름이 리처드임.

어릴적엔 엄청 싫어했었는데 아버지가 생일 때마다 항상 아무것도 없는 배틀필드에 데려가서 결국 리처드 3세에게 관심이 생기게 됐고, 입덕함.

여담이지만 리처드 3세는 마틴이 연기함.

(↓ 아래와 같음)

 

 

23. 영국 남배우치곤 특이하게 퀴어 영화 출연 경력이 없음.

거짓말 안하고 거의 모든 영국 남배우들이 퀴어 배역을 한번씩 거침.

하지만 리처드는 퀴어 역할을 연기한 적이 없음.

 

24. 그러나 LAMDA 재학 당시 퀴어 연극에 출연한 적이 있음!

바로 노말하트의 펠릭스!

그리고 역시 여담이지만 영화화된 노말하트에서 봄신이 펠릭스를 맡아 연기함

(↓ 역시 아래와 같음)

 

 

 

25. 영국 아동학대 예방협회 등 많은 곳에 후원중.

 

26. 연기자 하기 전엔 이런 저런 직업을 전전함. 부동산 중개업자, 극장 좌석 안내원 등등...

 

27. 자동차도 매우 좋아함. 스푹스 촬영 당시 차 타는 장면이 있었는데 10미터만 타면 되는걸 더 타고 싶다고 조름.

 

28. 노안에서 동안이 돼 가는 중.

 

29. 휴 잭맨이랑 브래들리 쿠퍼를 닮음.

 

30. 집에 있을 땐 DIY와 작곡을 함.

 

31. 좋아하는 음악 스펙트럼이 매우 넓음. 일렉트로닉에서 종교 음악까지. 소품곡도 좋아함.

 

32. 전자 첼로를 가지고 있다.

 

33.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프로모션 중 피잭 감독이 리치에게 촬영장에서 뭐 몰래 가져온건 없냐고 물음.

리치는 매일매일 새 양말 줬던걸 가져왔다고 대답.

피잭은 뭐 그렇게 재미없는걸 가지고 가냐며 더 재밌는건 없냐고 추궁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34. 호빗 촬영 중 나무 드럼통에 넣어져 강을 따라 내려가는 장면은 물공포증이 있었음에도 별로 무섭지 않았다고.

드워프 배우들이 통 안에 하루종일 있어야해서 그 자리에서 볼일을 해결했다고 고백했는데 본인은 절대 안그랬다고 발뺌중.

 

35. <호빗 : 뜻밖의 여정> 프로모션 때, 호주에서 시상식이 열려 시상을 위해 참가함.

리치는 고티에를 좋아하는데 그 때 수상자가 고티에였다고 한다.

상을 주면서 매우 소녀스러운 모습을 보임.

 

36. 상복이 전혀 없는 편... 지금까지 받은 트로피는 2개로 추측중 ㅠㅠ...

 

37. 작품 고를 땐 문학 원작의 작품을 위주로!

 

38. 런던 남부에서 20년간 살았음. 이 집을 너무 좋아했다고. 매년 덩굴에 잡아먹혔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39. 런던의 집을 처분하고 더 많은 연기 경험을 위해 뉴욕으로 이사. 타고 다니던 BMW도 같이 처분해 형에게 넘김.

 

40.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중 하나는 펀코팝.

인터뷰 도중 이걸 선물받자 매우 좋아하며 인터뷰 내내 옆에 세워둠.

 

 

41.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들을 좋아함.

 

42. 남배우라는 타이틀에 맞지 않게 셀카장인. 팬들이 셀카를 요청하면 셀카봉이 필요없는 긴 팔을 뻗어 턱을 당겨 멋지게 찍어준다.

셀카를 올릴 때면 보정은 필수.

 

43. 불어를 할 줄 아는듯 하다.

 

44. 엄마랑 똑같이 생김.

 

45. 사석에선 엄마를 마마라고 부르는듯! 귀여워....!!!

 

46. 2014년 <호빗 : 다섯군대 전투> 를 위해 입었던 협찬 의상을 스타일리스트에게 돌려보내며 소린 인형을 끼워 보냄.

스타일리스트가 매우 좋아했다는 후문이.

 

47. 유난히 호빗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처음으로 읽었던 책이 호빗이라서.

 

48.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 수트 입고 물 맞는게 섹시함이 완전하시다.

 

 

 

 

 

 

 

리처드 영업은 여기까지!

모두 리치 아저씨에게 빠져드셨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다면,

 

 

 

 

 

 

WE WANT YOU!

JOIN THE ARMY!

 

 

 

 

다들 리처드 믿고 천국 가자구요!!!!!

 

 

 

 

 

 

 

 

 

 

[Mads Dittan Mikkelsen]

ㅎㅎ제대로 영업됐네요+!

[Richard Crispin Armitage]

어머나!!!!!!!!
우리 리치네♡♡♡♡♡쓰니님 너무 감사해요
♡♡♡♡
영업글 이런거 좋아유ㅠㅠㅠㅠㅡㅜㅠ흐그긁..
우리 리치 영업글 너무 없어서 마음아팠는데....
후히히히히히♡♡

[마이클 패스벤더]

사실 이 닉 전에 쓰던 닉이 리처드 아미티지 였단건 안비밀 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리치ㅠㅠㅠㅠㅠ한국 좀 와ㅠㅠㅠㅠㅠㅠㅠㅠ인생을 내팽겨치고 달려갈텐데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

[Richard Crispin Armitage]

♡♡♡♡♡♡하트밖에 드릴께 없네요..
패스벤더도 제가 아주 마니 사랑하는데♡♡♡♡♡♡♡♡♡♡♡
진짜 왜때문에 내한을 안하는거죠ㅠㅠㅠㅠ엉엉엉엉엉
생존신고는 가끔씩 해주면서..오면 아주그냥 비행기 마중나갈텐데..저희의 마음을 리저씨는 모르나봐요..☆☆

[마이클 패스벤더]

오지 않는다면 찾아가야죠...ㅁ7ㅁ8 친등했어욥!!!

[Richard Crispin Armitage]

맞등!!!!친하게 지내욥ㅎㅎ

[김미카]

브금제목좀...♥

[마이클 패스벤더]

Olly Murs - Up (Feat. Demi Lovato) 입니다 :)

[닉정ㅇㅇ]

소란왕댜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휴 그랜트]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틴이랑 어떻게 친구가된거야,,, 제일궁금하다,,
쓰니님 잘보고 영업당하고 갑니다 총총총
갤러리에 폴더하나 더 생기겠어요....

[sdaj]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 배우에 대해서 더 많은 글 부탁드릴게요

[비회원87.6]

진짜 양질의 영업글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영업당함..(덕후덕후)

[Ggom]

쓰니 캐리... 리처드는 진리죠ㅠㅠㅠㅠㅠ
사이사이 내남자 이름이 보이네요 po자유인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