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뽐뿌로 좀 유명해졌던 미국 모델 겸 가수 샬롯 캠프 뮬
3일전 인스타에 이런 사진이 올라옴
여기에 한국팬이 댓글을 달아서 지적해줌 (캡쳐 ㅌㅆㅍ)
팬: 이거 나치랑 똑같은 문양이야. 너의 패션은 존중하지만 팬으로써 말해줘야 할 것 같아
그러자 아래와 같이 답글을 담^^ (혈압주의)
캠프 뮬: 이건 일본의 "욱일승천기"라는 거야♀️ 어휴 너네란 사람들은
(여기서 honey는 긍정적인 느낌으로 쓴거 절대 아님. 살짝 깔볼 때 안쓰럽단 듯이 허니 스위티 하는 거. ㅅㅂ)
팬: 나도 알아. 설명하는 걸 잊었네 미안해. 하지만 문제는 이건 일본이 한국을 지배할 때 사용했던 상징이란 거야. 이게 다시 사용되는 건 한국인들에게 큰 상처야. 답글 고마워
(어휴 너네란 애들은 ㅇㅈㄹ하는데 답글 고맙다니 세상 예의 바르시고 진짜 천사신듯ㅠ 근데도 이 핑키의 망언은 이어짐..)
핑키: 웅앵.. 학회에 따르면 이 깃발은 메이지 시대에 일본군을 위해 만들어진 거고 해군기로도 채택됐어.. 해상자위대가 이 깃발을 쓰는 것도 아무 문제 안돼.. 욱일기는 일본이 전쟁하기 전부터 있었고 웅앵.. 일본역사를 통틀어 해군뿐 아니라 여러 쓰임이 있었어
(맨 뒤에는 누가 인터뷰한거 인용해서 뷰리풀하다 어쩐다 하는데 가치없어서 다 번역하진 않겠음. 심지어 얘 이거 어디서 끌어다 복붙한거임)
핑키: ~%&$ 에도 시대 깃발의 역사적 맥락에 대한 연구는 여러 학회에서 진행됐어 즉 나는 *편향된 의견*을 가졌다는 것과는 반대되지. 그들은 한국 식민지배 시대에 대해 그 깃발을 비난하는건 사실적으로 틀렸다고 결론냈어. 왜냐하면 식민주의 시대에 존재했다고 영국 국기나 미국 국기를 쓸 수 없다는 것과 똑같은 소리니까. 라이징 선 깃발은 한국 식민지배 훨씬 전부터 존재했고 그것(한국 식민지배)보다 훨씬 많은 의미를 갖고 있어. ~~~ 이건 나치와 아무 관련없고 가볍게 연관성을 부여하는 건 잘못된 일이야 잘가^^
(죽어도 자기 빻은 거 인정안하는 전형적 백인; ㄱㅆ 이거 번역하다가 분조장 옴)
게시물에 다른 팬이 또 댓글을 담 외국팬인 듯?
팬: 이 디자인을 입을 땐 조심해 난 신경 안쓰지만
핑키: 제발 이 깃발에 대한 제대로 된 연구를 읽어봐. 이건 나치와 *아무런* 상관이 없고 한국에 있는 어떤 것보다도 오래됐어
(역사가 200년인 미국인이 뭐라는거? 진짜 미쳐버린 와패니즈 일빠의 정석ㅠ 심지어 티셔츠 자세히 보면 진주만 관련인데 지네나라 얘긴줄도 모르고 좋다고 입어놓고 지적한 사람들한테 적반하장 중)
그 느낌을 백프로 번역을 못했는데 진짜 개싸가지 없는 말투 맞음. 지금은 누가 진주만 공습 지지하는 거냐고 하니까 진주만에 너밖에 없었으면 지지했을 거라고 폭언도 함ㅋㅋㅋ 아무리 미국이라지만 키배 뜨는 연예인 첨봤다
+) 남자친구가 일본인 혼혈이랍니다...어쩐지ㅋㅋㅋㅋㅋ
존 레논 아들 션 오노 레논(오른쪽)
++) 한국에서 안 유명한거 알지만 안 유명하다고 묻히고 그냥 넘어갈거 생각하면 괘씸해서 가져온거야! 지금도 검색하면 분위기있다고 사진 모으고 좋아하는 사람 생각보다 많고.. 사실 얜 그냥 일반인이었어도 일빠 와패니즈 정석으로 글쪄도 될듯 시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