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덕스와 헤어질때 큰 어려움을 겪었다.
'오 마이 갓, 넌 지금 볼썽사나운 얼굴과 울음소리로 네 아이를 창피하게 만들고 있잖아!' 라고 스스로에게 말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커다란 선글라스끼고 돌아보며 매덕스에게 손을 흔드는 횟수가 많아졌다. 아마 여섯 번쯤 돌아본 것 같다.
그리고 매덕스는 내가 계속 돌아설 것을 이미 알았는지 끝까지 남아 내가 사라질때까지 스윗하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내가 떠나고 싶지 않아 한다는 것을 아이도 느낄 수 있었을 것 이다.
어쨌든 그렇게 떠나왔고 아이가 보고 싶다. 사실, 인터뷰하는 지금도 너무 보고 싶다. 그래서 난 곧 또 한국으로 갈 예정이다. 아직 비행기 표를 예매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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