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결혼안한 친구랑 영혼을 바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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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앤모티의 신나는 우주여행]

ㅠㅜ아 너무 슬프다 아기 안낳아야지ㅠ

[비타민주스]

아..

[김해일[Michael]]

결혼하고 아이 생기면 가장 서글픈 점이 이름이 잊힌다는 점 같습니다. 00아빠, 00엄마로 불리는 게 더 익숙해서, 병원에서 불리는 자신의 이름이 낯설어 놀라기도 한답디다. 그래도 아이가 엄마, 아빠 하고 불러주면 그게 또 행복해서 아무렴 어떻냐 싶다고 하는 분들도 많으시고요. 부모님께 정말 잘 해드려야 하는데, 늘 다짐만 하고 한발 늦는 것 같아 죄스럽네요.

[Moon Star]

ㅜㅜㅜㅜㅜㅠㅠ맘아프다... 진짜 엄마가 된다는건 너무 어려운일같아요.. 특히나 저렇게 어린나이에...ㅠㅠㅠㅠ

[persephone]

애는 함부로 낳는 게 아니에요 진짜 저는 애 책임 못 져요

[月食]

마음아프다

[호놀룰루ho!]

ㅠㅠ진짜 서글프네요

[명사]

반대로 생각해보면 만일 저 친구분이 결혼하시면
글쓴이가 부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젊은 부모가 아이에게, 그리고 부모 자신에게도 얼마나 좋은데요...
저는 어차피 낳을거면 빨리 낳고 싶은 마음도 있는게
스물 중후반에 낳는거랑 서른 중후반에 낳는건 내 몸이 다를거같아서에요. 회복능력 다르지 또 낳고나서 계속 키울때 체력 다르지 하니까... 또 나이가 있을수록 정말 간절히 원해도 임신 안 되는 경우도 생기고ㅜㅜ
쓴이님 나중에 자식들 다 키웠을때 친구분은 초등학생 뒷바라지하고 그럴수도 있는거니까...
지금 힘든시기 얼른 지나가고, 나중에 일찍 낳길 잘했다! 하는 때가 오기를 바랄게요

[호반의도시 춘천]

'결혼은 최대한 늦게' 를 다시 마음에 품으면서 ...

[나의사랑도디오]

비혼비출산... 할거면 피임확실히..ㅠㅠ

[사랑해요 누나]

피임했으면 00엄마로 안불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