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유독 자존감이 낮은 이유.jpg

[BNM BOYS]

너무 슬프다 진짜...

[탐이]

그리고 외모지상주의도... 원하지 않는데 다른 사람과 비교 당하고 스스로 제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거 같아요

[코튼단]

하 ㅠㅠ 외근중에 카페라도 잠시 들을라 치면 왠지 땡땡이치는 것 같고 들키면 혼날거 같고... 좀 생각을 바꿔야겠다 나도

[까망]

제가 처음 취직하고 너무 힘들었을때 가족들한테 말 안하고 그냥 집에서 안먹던 술 마시면서 아무렇지 않은척 티비 봤는데 그때 들은 말이 생각나네요..
‘너 쓸데없는 생각하는거 아니지?’
이 한 마디가 너무 상처로 남아서 지금 너무나도 퇴사하고 싶은데.. 못하고 있어요

[까망]

내년에 대리 다는 기수라 어떻게든 몇달만 버텨보자 아득바득 출근하는데 진짜 너무 힘드네요..

[김종현입니다]

이글보고 내일 편의점 알바 관둔다고 자신있게 말할용기가 생겼습니다

[겨울잠]

휴게시간 1시간이 의무인데도 불구하고 cctv로 감시받고
눈치주고...ㅠ 그래서 화장실 들어가서 10분 쉬다 나와요..

[제티 초콕]

남들과 다른 길을 걷고싶어도 그러면 안될거같아서 결국 포기하고..ㅠㅠ 대학 안가고 하고싶은거 하는 친구들 너무 부러워요

[안녕요미]

요즘 인생에 회의감들어서 미치겠어요...하루하루 너무 우울하고..

[오궁이]

정신병걸릴 것 같아서 쉬려고 퇴사했더니
맘편히 못쉬는ㅠ

[52478 return]

저는 이십 대 후반으로 일하면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니 제가 제 자신을 채찍질해오며 더 나아가야만 한다고 다그쳐왔네요. 대학생 때도 일과 병행하며 쉬어본 적이 없어서 노는 것에 결핍이 있는 거 같아요. 쉼에 대한 기본적인 것도 할 줄 모른다고 해야 할까요...? 앞으로 제 자신을 보듬으며 잘 살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아무것도 안 하는 주말 오늘이 너무 불안했는데 편히 생각해 보려 합니다. 모두들 좋은 청춘의 시간들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ㅎㅎ😺

[호랑이]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되려 더 불안해지기까지 하더라고요. 직장 다니면서 학교 다니고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살면서도 이렇게 게을리 살아도 되나 싶은 생각에 더 자괴감들고...

[호두엄마]

일개미랑 비슷한 삶인것같요...유년 시절동안 일하기 위해 준비하고 커서는 일만하다 죽는..

[예츄]

끊임없이 다른이들과 비교하고 나를 깎아내리는짓.. 그게정말 사람을 착취하는행동과마인드같아요 지금부터라도 그런생각하지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