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공연장에서 뮤지컬 공연 중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무대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공연장은 지난 10월 방탄소년단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던 곳이다.
11일(현지시간) BBC와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 압둘라 파크 공연장에서 한 남성(33)이 공연 중 갑자기 무대에 올라와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해당 공연장에서는 외국인 배우들이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었다. 한창 공연이 진행되던 중 갑자기 한 남성이 무대로 뛰어 올라왔다. 괴한의 공격으로 배우 3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ews.v.daum.net/v/2019111317080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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