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정부가 21일 발표한 대체복무 제도개선을 통해 예술요원 제도도 다소 개편된다. 제도 자체는 유지하되 편입인정대회를 일부 폐지축소하고 병역기간에 이행해야 하는 의무 봉사활동 시간을 엄격히 지키도록 했다는 게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명이다.
다만 방탄소년단(BTS) 등과 맞물려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대중문화 분야의 경우 예술요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지면서 이와 관련한 논란은 일단락될 전망이다.
21일 문체부가 발표한 예술요원 제도개선방안에 따르면 우선 예술요원의 병역 대체복무 제도는 국민여론, 제도의 효과, 타 대체복무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제도 자체를 유지하기로 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발레리노 김기민 등이 예술요원 복무 뒤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사례 등이 많이 있는 만큼 제도가 유지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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