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체투자에서 또다시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에는 유럽 경제의 '뇌관'으로 불리는 이탈리아가 진원지다. 이탈리아 건강보험료 매출채권을 유동화한 펀드에 투자하는 파생결합증권(DLS)이 만기 상환에 실패했다. 시장에서는 기초자산과 구조가 동일한 미회수 DLS 규모가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본다. 올 들어 해외 대체투자 사모상품에서 만기 연장, 이자 지급 유예 등 금융 사고가 잇따라 투자자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약 2년 전 KB증권이..
https://v.daum.net/v/2019121015180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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