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연말을 맞이해 국가별 2019년 가장 많이 언급된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방탄소년단과 함께 멤버 지민이 개인 및 아시안으로 유일하게 상위에 랭크돼 화제다.
지난해 세계 트위터 해시태그를 장악하며 ‘트위터의 그 남자’로도 불리는 지민은 올해에도 해시태그 황제로서 이변은 없었다.
올해 방탄소년단의 순위가 발표된 10개국 중 지민의 해시태그인 #Jimin이 무려 5개국에서 멤버 중 ‘개인 유일’ ‘아시안 유일’로 톱 순위에 랭크돼 명실상부 K-팝의 얼굴이자 프론트맨임을 또 한번 증명해냈다.
지민은 미주, 유럽, 아시아 등 대륙별로 고르게 랭크됐다.
이탈리아 국영 기업 일간지 ‘일 솔레24오레(Il Sole 24 Ore)’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표시되는 카테고리는 정치,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분야이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시태그 5위가 #Jimin이라고 전해 이탈리아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프랑스는 ‘음악 카테고리’에서 #BTS에 이어 #Jimin과 #방탄소년단이 가장 많이 언급된 해시태그이며 지민을 ‘그룹의 상징적인 멤버’라고 언급해 프랑스 내에서도 지민의 막강한 영향력을 알렸다.
칠레와 필리핀에서는 #Jimin이 K-팝 분야 2위와 7위에,
아르헨티나에서는 특정 분야가 아닌 전체에서 #Jimin이 ‘가장 많이 사용된’ 해시태그 4위에 랭크돼 라틴국가에서의 지민 인기도 확실하게 입증됐다.
지난 8월 세계인의 트위터 ‘해시태그데이’를 맞이해 지민은 2019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사용된 해시태그 순위를 발표한 나라 5개국에서 무려 4개국에 랭크됐고 멕시코·아르헨티나·칠레에서는 2위에, 캐나다에서는 모든 분야 ‘가장 많이 사용된’ 해시태그 5위에 랭크돼 트위터 황제로서 위상을 알렸다.
이미 2016년부터 매년 아시아 스타 중 ‘개인 유일 상위권’에 랭크돼 파급력과 인기를 유지해오고 있는 지민은 트위터뿐 아니라 인스타그램에서도 올해 가장 많이 언급된 해시태그로 기록돼 유명 매체들이 앞다퉈 보도하는 등 해시태그(#)의 주인공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지민의 놀라운 글로벌 인기는 10월 13일 생일을 맞아 세계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했다.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20위까지 생일 축하 해시태그로 모두 점령해 ‘세계 최초 트위터 점령’ 사태의 전무후무한 신기록은 아직도 깨지 못하고 있는 전 세계 이슈로 남았다.
생일 당일엔 전 세계 30위 안에 28개의 키워드를 기록, 63개국 실시간 트렌드 1위와 국내 42개 트렌드를 보유했고 #Jimin과 #HappyBirthdayJimin 등 4개의 키워드 실트량만 합해도 총 1000만이 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전체적 집계가 불가능할 정도로 방대했다.
또 지민의 전 세계적 인기를 반영하듯 국내외 메이저 방송매체, 매거진, 각국 공식 계정, 셀럽 등으로부터 글로벌 스케일의 생일 축하가 넘쳐나 미국의 기업에서 "해시태그를 점령한 지민이 누구냐?"고 묻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독보적 레전드 무대와 새로운 ‘공식 기록’을 탄생시키는 연말에 어떤 기록이 세워질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현재 인스타에서 불타고 있는 소방관 말투.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