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2년 만에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찰리 푸스는 11월 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월드 투어 '보이스노트 투어(Voicenotes Tour)’ 일환으로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찰리 푸스는 한 회 공연으로 8,5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8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규모로 공연을 개최해 총 1만7,000명의 한국 팬들과 만난다.
뜨거운 환호 속 무대에 오른 찰리 푸스는 ‘더 웨이 아이 엠(The Way I Am)’, ‘슬로우 잇 다운(Slow It Down)’, ‘하우 롱(How Long)’ 등의 무대를 이어가며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완벽한 라이브를 들려줬다.
무대 매너도 수준급이었다. 찰리 푸스는 한국 팬들의 뜨거운 환대에 “러브 유 가이즈(여러분 사랑한다)”고 화답했다.
찰리 푸스의 내한은 2년 만에 성사됐다. 그는 무대 중간 첫 내한 공연의 추억을 떠올리며 두 번째 내한 공연이 전석 매진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에 출연,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함께 ‘We don’t talk anymore(위 돈 토크 애니모어)’ 합동 무대를 선보인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찰리 푸스는 “(한국에 와서) 엄청난 인기의 방탄소년단 정국도 만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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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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