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가족력 결혼 반대 너무한가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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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24)]

가족력 무시못하죠
지금이야 좋아서 결혼해도 나중에 병원비다 병간호다 뭐다 시달리게 되면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힐 수 밖에 없구요..

[피기]

동생 있는 입장에서 저였어도 반대했을 거 같아요..

[Lyrant]

정말 병원 가서 의사한테 저기 위에 가족력 다 읊으면 약간 정적마저 깔리다 건강관리 정말 잘 하셔야 합니다 하고 신신당부 하는데 가족 입장에서는 반대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막말로 관리 잘한다고 해도 암 발생할 수도 있으니...ㅠㅜ

[도카]

가족력 무시못해요
우리 집도 친가쪽 돌아가신 분들 전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저도 15살에 종양수술했고 매년 정기검진해요

[뀨뀪꺄뀪]

속상하지만 저도 반대할 것 같네요 가족력이면 조카까지 암 걸릴텐데..

[다크홉스]

제가 가족이니까 동생 생각하면 반대할 것 같아요...ㅠㅡㅠ 내 소중한 동생이니까

[젤리박사]

저희 친가 외가 아무도 암 걸린 사람 없는데 엄마는 유방암, 저는 림프종이에요. 제가 먼저 발병했고 엄마가 나중에 발병하셨어요. 둘 다 건강에 조금이라도 이상있으면 미루지 않고 병원에 꼭 가는 성격이여서 병을 알게 된거고 엄마는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했어요. 누구나 병에 걸릴 수 있어요. 누가 먼저 발견해서 치료를 하고 누가 병을 키우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 오히려 가족력이 있으면 매사에 대비해서 병 키우지 않고 조기에 발견할 수도 있으니 좋지요.

[Porang]

암 되게 흔한 병이에용.. 주변에 암 환자가 얼마나 많은데 차라리 조기 검진 받으러 다니면서 예방하는게 낫지..

[여해]

저건 저집에 백프로 걸리는걸로 보이네요.

[Porang]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