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오는 3일 고1과 중2, 초등 3~4학년의 3차 등교를 앞둔 가운데 학교 내 감염 사례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 첫번째 -->
확진자 폭증을 유발할 수도 있는 '학교 등교 개학'이 과연 맞느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마스크를 전혀 쓰지 않는 고등학교 교실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아프리카TV에서는 '신입 여고생 여캠'이라는 제목으로 이날 아침의 여고 교실 풍경이 실시간 방송됐다.
영상 속 BJ를 포함한 학생들은 전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일부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이 보였지만 그마저도 턱밑까지 내린 상태였다.
방역에 어떠한 도움도 줄 수 없는 수준이었다. 또 학생들은 안전거리를 준수하지 않은 채 여럿이서 모여 수다를 떨었다.
방역 당국이 교실에서 꼭 지켜야 한다고 알린 '방역 수칙'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0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내 코로나19 방역 관련 수칙을 지켜주길 당부했다.
https://www.insight.co.kr/news/286668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