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에서 60대 여성이 남편의 신체를 절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도봉구 자택에서 여성 ㄱ씨(69)가 남편 ㄴ씨(70)의 성기와 오른쪽 손목을 절단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 여성은 남편에게 수면제 5알을 먹인 뒤 그가 잠든 사이 흉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은 범행 후 스스로 112에 신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장에서는 절단된 신체부위가 발견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301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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