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PC모바일 기존 4~8개→6~12개로 대폭 확대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네이버가 알짜 수익원인 '쇼핑검색광고'를 대폭 확대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5일부터 PC와 모바일 쇼핑검색에 뜨는 광고 개수를 현재 4~8개에서 6~12개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달 15일부터 일주일간 쇼핑검색 광고 개수를 늘리는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광고주와 이용자 반응과 광고 효과를 살펴왔다. 광고 확대로 검색 신뢰성에 미칠 영향, 사용자 반응, 광고 효과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한 결과, 광고 개수를 1.5배 확대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린 것이다.
쇼핑검색광고는 네이버가 2016년 11월 내놓은 광고 상품으로 이용자가 상품명을 검색하면 광고주의 상품이 일반 상품 검색 결과보다 상단에 노출해준다. 클릭 횟수에 따라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CPC(Cost Per Click)' 과금 방식으로, 네이버는 월 50만원 이하를 지불하는 광고주가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보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0708181325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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