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용우 회장이 SNS에 올린글...

1.세월호 가족이 두산 계열사에 있음을 보고 받음
2. 박회장이 직접 내려가 처참한 상황을 봄
3. 그 직원의 편의를 봐줌
4. 직원이 고마워 동지때 팥죽을 보냄
5. 박회장은 이런 감동을 긴 글로 씀

[Demi Lovato]

아휴 눈물이..

[황민현×강다니엘]

글 정말 잘 쓰시네요...

[뀨엥]

22 진짜 술술 읽히네요..

[백현 ‘ㅅ’]

33..

[BTS]

실제로도 묵직하고 일 열심히 하시는 분... 포스 장난 아니셔요

[hoohoohoo_]

위에는 아이고 그랬구나 하면서 그냥 안타까워하며 읽었는데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도 뒷북만 쳤다고 자책하는 부분 읽는데 눈물이 난다
사실 임원도 아니고 직속 비서도 아니고 그냥 계열사 직원이면 모른채 해도 되고, 그냥 잊어도 그만인데 아무도 비난할 생각조차 안할텐데 그 먼 진도를 오가고 가족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정신과 의사를 소개해주고 인정이 깊으신 분인듯
직원 가족분들도 본인들이 힘들면 남의 선의도 꼬아보고 무시하고 금방 잊고 나 힘들다 내가 제일 불행하다 하며 한탄할 수 있는데 동지에 팥죽을 보내는 마음이 참 좋은 사람인 것 같다

[hoohoohoo_]

아니 근데 박용만 회장님이 어쩌다 박용우가 되신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석진]

아이 아버님은 저 회장님이 본인 힘들때 힘이 되어주신 분으로 생각하고 계실거에요. 저와는 아무런 연이 없는분이지만 제가 다 고마워지는 글이네요..

[IU 이지은]

슬퍼오ㅠㅠㅠㅠㅠㅠ

[호롱2]

ㅠㅠ아휴...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