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중국 난징의 한 식당에서 독극물이 들어 있는 음식을 사먹은 주민 41명이 숨지고 400여 명이 병원으로 후송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베이징에서 김기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난징의 한 식당에서 음식을 사먹은 주민 41명이 숨지고 400여 명이 중독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이 식당에서 아침식사로 참깨빵과 막대기빵, 콩국 등을 사먹은 사람들이 눈과 코, 입으로 피를 흘렸으며 몇 사람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신화통신과 CCTV는 어젯밤까지 4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에 홍콩의 명보는 사망자가 80명을 넘어섰으며 중독자도 600여 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생략) 난징시 당국은 환자들을 10여 개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하고 의료진 500여 명을 투입해 치료에 나섰습니다. 저 빵이 중국인들이 아침에 흔히 사먹는 간단한 아침 식사 같은 거였고 저 식당이 유동 인구 많은 곳에서도 되게 크고 장사가 잘되던 곳 많은 사람이 출근하면서 아침을 사 먹는 곳이었는데 몇 백여명에 달하던 사람들이 일제히 눈코입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거리는 한순간에 아비규환 범인은 평소 사촌형 가게가 너무 잘되자 시기심에 질투한 사촌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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