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스타디움서 투어 공연
아바야 입은 3만팬 '한국어 떼창' 눈길
BTS 멤버들 "이 순간 계속 기억할 것"
‘역대급’을 넘어 ‘역사적인’ 공연이다. 방탄소년단이 해외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스타디움 무대에 올랐다. 아바야(목부터 발목까지 가리는 검은색 통옷)를 입은 3만 관객들의 떼창은 공연장을 꽉 채우고도 남았고, 방탄소년단도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무대로 사우디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방탄소년단의 행보가 더욱 빛나는 순간이었다.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크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3만 관객을 동원한 이번 공연은 해외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스타디움 무대에 올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9101208320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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