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추가 자료 요구..오늘 결과 나오지 않을 것"
청구서 접수후 45일 넘겨..판단 어려운 이슈는 추가 검토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예비심사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세계적인 보이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30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추가 자료를 요구했다"며 "이날 예비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금 더 (자료를) 검토한 후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지난 5월 28일 빅히트의 주권 상장 예비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이날이 심의 완료일이다. 거래소 상장규정 22조에는 상장예비심사 청구 접수 기준으로 45거래일내에 상장 관련 심의를 완료하도록 돼있다. 다만 판단이 어려운 심사 기업의 개별 이슈가 있을 경우에는 추가 자료 등을 요청해 관련 내용을 추가로 검토한다.
https://news.v.daum.net/v/20200730113648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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