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사용자 로그인창까지 뒤덮는 광고상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광고상품이 사용자 개인화 영역까지 침범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자 내린 결정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11일 "롤링보드 퍼스트뷰 상품이 이용자 편의를 저해하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 해당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롤링보드 퍼스트뷰 광고는 네이버 PC 서비스 첫 화면 우측 상단의 타임스퀘어(사용자 로그인 창)영역 바로 아래 게시되는 배너 광고다. 타임스퀘어 영역에 배치된 광고 배너가 불특정한 시간에 확대되며 타임스퀘어 영역을 덮는 형태다.
이후 다시 원상태로 광고배너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용자가 해당 광고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광고창이 전체 창을 덮을 만큼 커진다. 이러한 특성 탓에 '확장형 3단 변신 광고'로 불리기도 한다.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008110657555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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