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투자 실적 악화로 4조5000억엔(약 50조원) 이상 현금을 당장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오랜 우군인 알리바바 주식과 손 회장의 미국 통신 시장 진출 숙원이 걸린
T모바일 지분까지 팔아치우고 있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이 올해 1~3월 3달간 1조4381억엔(약 16조5000억원)의 적자를 냈다.
역대 최악의 손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투자손실을 더 불렸다.
작년 1~3월 적자는 1271억엔이었다. 적자규모가 작년 동기 대비 11배로 늘었다.
경영 위기에 몰린 소프트뱅크는 미국 통신업계에서도 발을 뺄 태세다.
미 통신사업 진출은 손정의 회장의 숙원 사업으로 꼽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프트뱅크가 미국 3위 통신사 T모바일의 보유지분을 최대주주인
독일 통신사 도이치텔레콤에 전량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 지분도 팔았다.
소프트뱅크는 중국 알리바바 지분을 매각해 1조2천500억엔(약 14조원)의 현금을 조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위워크 처럼 팔고싶어도 팔지 못하는 수십조원의 자산들은
앞으로도 수조원을 먹어치우는 돈먹는 하마가 될 확률이 높다.
소프트뱅크가 당장 마련해야할 현금만 4조5000억엔(약 50조원) 이상 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그룹의 부채는 약 1,400억 달러(한화 약 174조 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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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arm도 매각추진중...
특히 중국쪽에 투자 많이해서 중국몽 꿈꿨는데
가장 많이투자한 틱톡 보유기업도 인도에서 금지당하고
미국와 동맹국들이 틱톡 제재할려고해서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