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방탄소년단(BTS)을 세계적 그룹으로 키워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빅히트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이 회사가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빅히트는 연내 증시에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시혁 빅히트 의장은 예비심사 신청일 기준으로 이 회사의 지분 43.4%(전환우선주 포함)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천872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987억원으로, 이른바 '3대 기획사'로 일컬어지는 SM엔터테인먼트(404억원)JYP엔터테인먼트(435억원)YG엔터테인먼트(20억원)의 영업이익을 모두 합한 수치(약 859억원)보다 많았다.
대표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과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이 맡았다. 미래에셋대우[006800]는 공동주관사로 선정됐다.
후배그룹 TXT도 성적이 좋은지라
공모하면 도전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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