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서 버리면 끝? 불법 음식물 처리기 무더기 적발
주방 싱크대에 설치해서 음식물 쓰레기를 갈아 주는
분쇄기, 인기가 좋습니다.
그런데 분쇄를 하더라도
그 찌꺼기는 따로 버려야 하는데
그냥 하수도로 내려 보낼 수 있도록
불법 개조를 해온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신재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거름망이나 2차 처리기가 없는 제품을 써
음식물 찌꺼기를 모두 하수도로 내려보내면,
악취는 물론, 하수도 막힘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먼저 불법 개조를 요구했다고 하는데,
개조된 분쇄기를 사용한 소비자도 1백만 원 이하
과태료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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