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중고거래 시장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돌 굿즈 중고거래에서 전체 거래액의 38%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한 것.
17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스타굿즈 개인 간 거래 및 검색 트렌드'를 발표했다. 그 결과 스타 굿즈 월평균 거래액은 12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액 뿐만 아니라 거래 건수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스타 굿즈 월평균 거래 건수는 지난해 4만3000건에서 올해 5만9000건으로 37% 증가했다. 하루 평균 2000여건의 스타 굿즈가 번개장터에서 거래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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