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죽었어,
이제 더는 없어!
하지만, 내 등에, 이 가슴에,
하나가 되어 살아가!
구멍을 판다면 하늘까지 뚫으리라!
무덤을 파더라도
그조차 뚫어버리고 나올 수 있다면
나의 승리다!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냐?
난 시몬이다.
카미나 형이 아니야!
나는 나다!
굴착꾼 시몬이다!
필살!
기가 드릴..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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