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편의점 수를 급격하게 늘려 17년 만에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한 편의점 GS25가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건수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5년간 편의점 브랜드별 식품위생법 적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식품위생법 위반 641건 가운데 GS25가 44.3% (284건)으로 가장 많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작년 11월 말 기준 매장개수가 1만3889개를 기록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편의점 씨유(CU)의 간판을 건 편의점 개수(1만3820개)를 넘어 매장 수 기준 업계 1위에 올랐다. 매장 수 기준 국내 편의점 업계 순위가 뒤집힌 건 17년 만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47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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