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당해 결제된 돈이 성인방송 BJ한테 들어간 걸 확인했는데, 돌려받을 수가 없다네요."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는 약 6개월 전 핸드폰에 도착한 택배 안내 관련 문자 메시지 속 링크를 클릭했다가 50만 원 상당의 소액결제 사기를 당했습니다.
링크 클릭을 유도해 휴대전화에 악성코드를 설치한 뒤 빼낸 개인정보로 몰래 소액결제 등을 하는 전형적인 신종금융사기 '스미싱' 수법에 당한 것이었습니다.
문자 메시지를 받았을 때만 해도 몰랐던 피해 사실을 A씨는 50만 원이 넘게 청구된 휴대전화 요금 청구서를 확인한 뒤에야 알게 됐습니다.
5분 사이에 무려 49만5천 원이 5차례에 걸쳐 나눠 결제된 곳은 국내의 한 웹하드 사이트였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0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경찰에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151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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