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김대리.
말 드럽게 안듣는 혈육(우리 엄마네 딸) 한 명 있는 남자.
그 혈육이 생일을 맞아 강원도로 베프1명(예쁨)과 강원도로 여행을 떠남.
혈육 : 강원도는 오뎅꼬치 하나에 십만원씩 함. 그러니까 20만원 내놓으셈
김대리 : 너 말고 니 친구가 나한테 전화 걸면 백만원 보내줌.
혈육 : ㅇㅋ 낼 당장 전화 걸게 시킴.
김대리 : ㄴㄴ (쫄았음)
혈육 : 노본새.
결국 이쁜 혈육 친구에게 전화 왔음.
혈육 친구 : 오빠~ 백만원 보내 주신다고 했다면서요^^
김대리 : ㅇ..아니....말이 그렇다는거지....
혈육 친구 : 진짜 오빠가 최고에여~ 나중에 날풀리면 데이트 한번 해여~
(가끔 혈육 끼고 셋이 만나서 놈)
김대리 : ㅎㅎㅎㅎ 그르까?
결국 백만원은 아니지만 십만원 더 보내줌.
이번엔 본인의 패배를 인정함.
위 링크 보면 평소엔 본인이 개바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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