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해군 행사에 참석해 개인작품 홍보를 한데 대해 ‘영리행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해군은 “문제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해군 관계자는 28일 스포츠경향에 “박보검이 어제 참석한 행사에서 한 발언은 사회자와 근황을 묻는 중 나온 것”이라면서 “법리 검토 결과 영리행위가 아닌 해프닝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입대한 박보검은 27일 제주 서귀포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에서 MC로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날 함께 진행을 맡은 여성 MC는 “보검씨는 지금 ‘청춘기록’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고 계신다. 그래서 군대에 온 것을 모르시는 분도 계신다. 언제 해군에 입대했냐”고 근황을 물었다.
그러자 박보검은 “‘호국음악회’를 즐겁게 즐기신 후에 이어서 ‘청춘기록’까지 기억하고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와 “오는 12월에 개봉할 예정인 ‘서복’ 또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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