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드라마 스타트업 세계관내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지원해주는 최대 기업, 샌드박스.
“고층부 엘리베이터로 갈아타기 위해”
“오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씹던 껌이 되지 않기 위해”
“빚을 갚기 위해”
샌드박스 멘토인 한지평(김선호)을 제외한
서달미(수지),
남도산(남주혁),
원인재(강한나) 는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샌드박스 12기에 지원함
1차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차 팀프로젝트(사업계획)를 진행하여
최종 5팀만이 샌드박스 12기로 선정되는데
본격적인 팀프로젝트 전,
팀을 구성할 권한을 가질
“팀 리더”, 즉 CEO의 역할을 할 리더를
뽑기 위한 즉석 경연이 진행됨
그 경연은 바로 “키워드 경연”.
빠르게 지나가는 50개의 메인키워드들을 보고
각 메인키워드에 맞는 연관키워드 5개를 전송,
전송된 키워드가 사람들이 많이 검색한
연관키워드와 가장 일치한 사람들이
리더로 선정되는 것.
사업 성공의 핵심이 되는
<트렌드를 읽는 능력>을
평가하는 경연이었음
평소 스펙은 부족하지만 직접 실무에서 뛰며
가장 빠르게 시대를 읽어왔던 달미와,
스펙은 물론 실무경력까지 갖추었던 인재는
당당히 상위 40인 안에 들어
리더에 선정됨
그러나 이과적 코딩 및 개발 능력만 갖춘
도산(포함 삼산텍)은 리더에 선정되지 못했고
달미에게 사실은 자신이 성공한 CEO가 아닌
창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 청년일 뿐이라는
사실까지 들키게 되었음
( 이전에 달미 기를 살려주기 위해
성공한 CEO인 척 등장하여
인재와 엄마 앞에서 달미의 기를 살려준 적이 있음)
하지만 달미는
오히려 좋은 사람과 함께
이 항해를 헤쳐나가게 해달라는 자신의 기도가
통한 것 같다며
개발자 도산에게
자신을 CEO로 영입해달라고
손을 내밈
이때 팀에서 개발자가 부재했던 인재도
도산이 코다 우승 스펙을 갖출 정도로
개발면에선 유망하였기에
자신의 팀에 영입하겠다고 손을 내밈
사실 인재는 이미 한 기업을
성공시킨 유능한 CEO였고
달미는 경험이 없던 도전자였기에
도산의 친구들은 회사의 미래를 생각하여
감정적 판단이 아닌 이성적 판단을 하라고
도산을 설득하려 함
그러나 도산은
이미 이성과 감정의 판단이
일치한다고 말함
본인을 영입해주겠냐는 달미와
자신을 영입하겠다는 인재.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동업자로 손을 내민
달미에게 도산은 함께 팀을 하자며
다시금 손을 내밈
결국 손을 맞잡은 두 사람.
앞으로의 성장기가 기대됨..
스타트업 버전 드림하이 맞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