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로 시장 넓히는 K패션
앤더슨벨, 고가전략으로 유럽 안착
온라인 넘어 15개국에 매장 50개
'아이돌 사복패션' 로맨틱크라운
중국 이어 일본 최대 온라인몰 입점
축구패션 골스튜디오도 주문 급증
코로나19로 패션 업계의 침체가 지속하고 있지만, 탄탄한 팬덤을 가진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앤더슨벨(Andersson Bell)은 국내 패션 브랜드로서는 드물게 유럽 명품 의류신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해 영국 명품 패션 편집숍 네타포르테에서 사간 상품은 현지에서 92%가 팔렸다. ‘완판(완전 판매)’에 가까운 실적을 낸 셈이다. 덕분에 최근 영국 편집숍 파페치에도 진출했다. 캐나다 온라인 쇼핑몰 에센스는 앤더슨벨의 매입량을 지난해보다 5배 넘게 늘렸다. 현재 15개국 50개 매장에 진출했고, 내년 150개 매장 유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 서울에서 시작한 앤더슨벨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이 브랜드 옷을 즐겨 입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https://news.v.daum.net/v/2020110500041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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