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018563?cds=news_my 1. 우리나라가 계약할 3천만명분 백신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개발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며 면역 효과는 최대 90%에 다다름. 2.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장점은 (1) 낮은 가격 : 1도즈 당 3,000원, 총 2도즈에 6,000원에 불과 ->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 총 43,000원+a (화이자 백신 1도즈 당 21,000원, 총 2도즈 투여, 위의 가격은 미국내 유통가격 기준으로 국내에 들어올 시에 더 뛸 가능성 큼) (2) 보관유통 용이 : 영상 2~8도의 일반 냉장고 온도에서 최소 6개월간 백신을 운송관리 가능 ->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10도에서 운송해야 하며 백신 접종을 위한 해동 과정이 필요 (3) 한국내 생산가능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7월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원액과 완제를 위탁생산(CMO)하는 계약을 체결한 만큼, 국내 생산 물량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 (4) 특이할 만한 부작용이 없음 : 1회 접종 후 한달 여 뒤 추가 1회 접종시 90%의 면역효과를 보였으며 부작용도 없었음. 3.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 만큼 코로나 상황이 엄중하지 않음. 미국은 '하루에만' 20만명 (놀랍게도 하루 맞음) 가까이 확진되는 상황이며 옆나라 일본은 하루에 2천명 가까이 확진되는 상황. 다른 나라들은 이미 방역은 실패한 상황이라 백신 확보가 시급하지만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는 방역에 성공해 백신 확보가 그리 급하지는 않음. 여러 백신들을 비교, 검토해보며 효과, 보관, 가격 면에서 가장 합리적인 백신을 선정할때까지 약간의 시간이 소요됐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언론들은 옆나라 일본보다 늦게 백신을 확보했다며 (정작 일본은 아스트라제네카 보다 더 비싸고 보관이 어려운 화이자 백신 구매)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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